⊙앵커: 영화 실미도가 우리 영화의 흥행기록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관객 820만명을 돌파하면서 신기록을 세웠는데 꿈의 숫자인 1000만 관객도 머지 않았다는 평가입니다.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화 실미도가 한국영화사를 새롭게 쓴 오늘 한 극장가의 풍경입니다.
10대와 중년은 물론 70대 관람객까지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장대기(관객): 한 20년 만에 극장에 온 것 같아요.
⊙권윤경(관객): 훈련장면도 훈련장면이지만 허준호가 사탕봉지를 떨어뜨렸을 때 굉장히 많이 울었고...
⊙기자: 실미도는 개봉되자마자 연일 관객동원 기록을 경신하며 오늘 전국관객 8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기록은 종전의 영화 친구보다 무려 90일이나 단축시켰습니다.
그래서 꿈의 숫자라고 하는 1000만 관객 달성도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현재 상영되고 있는 극장 수가 250개인 데다 평일 하루 10만명, 주말 평균 23만 명이 계속 든다면 다음달 중순이면 1000만 명도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심영섭(영화 평론가): 한국영화의 상업적인 잠재력이나 시장규모가 일정수준에 이르렀다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이야기할 수 있거든요.
⊙기자: 특히 이 영화는 생존자의 증언을 이끌어내면서 실미도 진실찾기 신드롬으로 이어졌습니다.
⊙강우석(실미도 감독): 영화가 갖는 사회적 기능이 이토록 크다면 영화 만드는 사람들도 굉장히 사회적인 의무 또는 책임감으로 조심스럽게 영화를 만들고 관객들에게 선보여야 되는 게 아닌가...
⊙기자: 실미도의 흥행신기록은 한국영화 100년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관객 820만명을 돌파하면서 신기록을 세웠는데 꿈의 숫자인 1000만 관객도 머지 않았다는 평가입니다.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화 실미도가 한국영화사를 새롭게 쓴 오늘 한 극장가의 풍경입니다.
10대와 중년은 물론 70대 관람객까지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장대기(관객): 한 20년 만에 극장에 온 것 같아요.
⊙권윤경(관객): 훈련장면도 훈련장면이지만 허준호가 사탕봉지를 떨어뜨렸을 때 굉장히 많이 울었고...
⊙기자: 실미도는 개봉되자마자 연일 관객동원 기록을 경신하며 오늘 전국관객 8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기록은 종전의 영화 친구보다 무려 90일이나 단축시켰습니다.
그래서 꿈의 숫자라고 하는 1000만 관객 달성도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현재 상영되고 있는 극장 수가 250개인 데다 평일 하루 10만명, 주말 평균 23만 명이 계속 든다면 다음달 중순이면 1000만 명도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심영섭(영화 평론가): 한국영화의 상업적인 잠재력이나 시장규모가 일정수준에 이르렀다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이야기할 수 있거든요.
⊙기자: 특히 이 영화는 생존자의 증언을 이끌어내면서 실미도 진실찾기 신드롬으로 이어졌습니다.
⊙강우석(실미도 감독): 영화가 갖는 사회적 기능이 이토록 크다면 영화 만드는 사람들도 굉장히 사회적인 의무 또는 책임감으로 조심스럽게 영화를 만들고 관객들에게 선보여야 되는 게 아닌가...
⊙기자: 실미도의 흥행신기록은 한국영화 100년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실미도, 영화사 새로 쓴다
-
- 입력 2004-01-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영화 실미도가 우리 영화의 흥행기록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관객 820만명을 돌파하면서 신기록을 세웠는데 꿈의 숫자인 1000만 관객도 머지 않았다는 평가입니다.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화 실미도가 한국영화사를 새롭게 쓴 오늘 한 극장가의 풍경입니다.
10대와 중년은 물론 70대 관람객까지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장대기(관객): 한 20년 만에 극장에 온 것 같아요.
⊙권윤경(관객): 훈련장면도 훈련장면이지만 허준호가 사탕봉지를 떨어뜨렸을 때 굉장히 많이 울었고...
⊙기자: 실미도는 개봉되자마자 연일 관객동원 기록을 경신하며 오늘 전국관객 8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기록은 종전의 영화 친구보다 무려 90일이나 단축시켰습니다.
그래서 꿈의 숫자라고 하는 1000만 관객 달성도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현재 상영되고 있는 극장 수가 250개인 데다 평일 하루 10만명, 주말 평균 23만 명이 계속 든다면 다음달 중순이면 1000만 명도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심영섭(영화 평론가): 한국영화의 상업적인 잠재력이나 시장규모가 일정수준에 이르렀다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이야기할 수 있거든요.
⊙기자: 특히 이 영화는 생존자의 증언을 이끌어내면서 실미도 진실찾기 신드롬으로 이어졌습니다.
⊙강우석(실미도 감독): 영화가 갖는 사회적 기능이 이토록 크다면 영화 만드는 사람들도 굉장히 사회적인 의무 또는 책임감으로 조심스럽게 영화를 만들고 관객들에게 선보여야 되는 게 아닌가...
⊙기자: 실미도의 흥행신기록은 한국영화 100년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