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동물에게 축복을…성 안토니우스 축일 행사 눈길

입력 2022.01.19 (06:53) 수정 2022.01.1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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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성당 앞인데요.

강아지와 고양이를 비롯해 거북이와 토끼까지, 각양각색 동물들이 주인과 함께 줄지어 모여듭니다.

스페인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남미 멕시코시티의 한 성당도 마찬가지인데요.

작은 농장 하나를 옮겨놓은 듯 앵무새와 수탉을 포함해 주인을 동반한 각종 동물들로 북적입니다.

해마다 1월 17일은 기독교에서 동물들의 수호성인으로 불리는 '성 안토니우스' 축일인데요.

이날이 되면 성당에선 반려동물을 위한 축복식을 열어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이날 반려인들은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 속에서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고 가족의 일원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을 위해 축복식만큼은 빠질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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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9 06:53:29
    • 수정2022-01-19 06:59:47
    뉴스광장 1부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성당 앞인데요.

강아지와 고양이를 비롯해 거북이와 토끼까지, 각양각색 동물들이 주인과 함께 줄지어 모여듭니다.

스페인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남미 멕시코시티의 한 성당도 마찬가지인데요.

작은 농장 하나를 옮겨놓은 듯 앵무새와 수탉을 포함해 주인을 동반한 각종 동물들로 북적입니다.

해마다 1월 17일은 기독교에서 동물들의 수호성인으로 불리는 '성 안토니우스' 축일인데요.

이날이 되면 성당에선 반려동물을 위한 축복식을 열어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이날 반려인들은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 속에서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고 가족의 일원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을 위해 축복식만큼은 빠질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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