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우주서 온 555캐럿 블랙 다이아몬드 경매에 나와

입력 2022.01.19 (06:53) 수정 2022.01.1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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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는 555캐럿짜리 검은 다이아몬드가 대중에 공개됐습니다.

'디 에니그마'라고 불리는 이 검은 다이아몬드는 55개 면으로 가공됐고 전 세계 가공 다이아몬드 가운데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다음 달 영국 소더비 경매를 앞두고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경매 전까지 두바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런던에서 순회 전시를 할 예정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검은 다이아몬드는 수십억 년 전 운석이나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면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번 경매에 나올 '에니그마'는 10억 년 전 우주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며 소더비 측은 그 희소성을 고려해 우리 돈으로 최대 81억 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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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9 06:53:14
    • 수정2022-01-19 06: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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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는 555캐럿짜리 검은 다이아몬드가 대중에 공개됐습니다.

'디 에니그마'라고 불리는 이 검은 다이아몬드는 55개 면으로 가공됐고 전 세계 가공 다이아몬드 가운데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다음 달 영국 소더비 경매를 앞두고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경매 전까지 두바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런던에서 순회 전시를 할 예정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검은 다이아몬드는 수십억 년 전 운석이나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면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번 경매에 나올 '에니그마'는 10억 년 전 우주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며 소더비 측은 그 희소성을 고려해 우리 돈으로 최대 81억 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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