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대산업개발·광주 서구청 압수수색

입력 2022.01.20 (07:40) 수정 2022.01.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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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인허가권을 가진 광주 서구청과 서울에 있는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동시 압수수색 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어제 오전 광주 서구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화정 아이파크 공사 관련 설계도면과 시공서 등 인허가 관련 서류와 낙하물과 소음 등의 민원처리 관련 서류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서울 용산구에 있는 현대산업개발 본사에도 수사관들을 보내 사고 직후 보고받은 내용과 지시 사항 등에 관한 서류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6명과 협력업체 현장소장 1명, 감리 3명 등 10명을 입건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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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현대산업개발·광주 서구청 압수수색
    • 입력 2022-01-20 07:40:21
    • 수정2022-01-20 08:24:41
    뉴스광장(광주)
경찰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인허가권을 가진 광주 서구청과 서울에 있는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동시 압수수색 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어제 오전 광주 서구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화정 아이파크 공사 관련 설계도면과 시공서 등 인허가 관련 서류와 낙하물과 소음 등의 민원처리 관련 서류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서울 용산구에 있는 현대산업개발 본사에도 수사관들을 보내 사고 직후 보고받은 내용과 지시 사항 등에 관한 서류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6명과 협력업체 현장소장 1명, 감리 3명 등 10명을 입건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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