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 뮤직 플레이’ 개최…음악도시 브랜드 육성 외

목포시가 지난해 문학박람회에 이어 올해는 음악도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올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목포 뮤직 플레이를 개최합니다.

목포시는 고 이난영 씨를 비롯해 국민가수 남진과 가수 김경호 씨 등이 태어난 음악의 조예가 깊은 도시라면서 경연과 공연 그리고 체험 등이 결합한 뮤직 플레이를 개최해 목포의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앞으로 문학박람회는 홀수 해에 그리고 뮤직플레이는 짝수 해에 번갈아 개최할 방침입니다.

“염전 장애인 노동력 착취 근절대책 마련해야”

전남 노동권익센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전남지부가 염전 장애인 노동력 착취 가해자로 지목된 업체가 지난 2014년에도 같은 처벌을 받았지만 전남도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학대 피해를 당한 장애인의 긴급 분리조치를 위해 쉼터를 마련하고, 가해 염전주 가족이 운영하는 모든 염전을 영업정지한 뒤 이행 여부를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목포 한국병원 간호사 7명 확진…동일집단격리 조치

목포 한국병원에서 간호사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외상센터와 3병동 중환자실에 대해 이달 말까지 동일집단격리조치에 들어갔고 중증환자가 발생할 경우 목포의료원 등으로 긴급이송될 예정입니다.

목포시보건소는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들이 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방역수칙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생물자원관, 541개 섬에서 6천여 종 곤충 기록 확인

국립 호남권 생물자원관이 국내 섬 지역을 대상으로 한 관련 기관의 곤충 목록집과 각종 문헌 정보 등을 검토한 결과 541개 섬에서 6천백여 종의 곤충 기록을 확인했다면서 국가생물 종목록을 기준으로 모든 종에 대해 국명과 학명의 표준화를 완료했습니다.

이 가운데에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섬이 모여있는 호남 지역은 233개 섬에서 2천여 종의 곤충 기록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