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

입력 2022.01.26 (09:48) 수정 2022.01.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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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약 260만 톤의 쓰레기가 배출되는 북아프리카.

그러나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업체는 거의 전무한 상황입니다.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의 쓰레기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튀니스에서 가장 큰 쓰레기 처리장에는 하루 3,000톤이 넘는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타렉/아프리카 재활용 책임자 : “주에서는 이 폐기물을 매립지에 버리고 운송하는 데 톤당 약 150~200 디나르(50~70달러)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튀니지에서 몇 안 되는 재활용 회사를 운영하는 마스무디씨는 넘쳐나는 쓰레기 더미에서 기회를 찾았습니다.

그는 2009년 플라스틱 쓰레기를 산업용 칩으로 절단하는 회사를 차렸는데 지금은 이곳에서 연간 약 6천 톤의 폐기물을 처리합니다.

[타렉/아프리카 재활용 책임자 : “이 폐기물은 부가가치이며 우리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현재 튀니지인들은 연간 약 365킬로그램의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지만, 폐기물 처리 관련 세금을 내는 국민은 단 25%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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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니지,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
    • 입력 2022-01-26 09:48:35
    • 수정2022-01-26 09:53:40
    930뉴스
매년 약 260만 톤의 쓰레기가 배출되는 북아프리카.

그러나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업체는 거의 전무한 상황입니다.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의 쓰레기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튀니스에서 가장 큰 쓰레기 처리장에는 하루 3,000톤이 넘는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타렉/아프리카 재활용 책임자 : “주에서는 이 폐기물을 매립지에 버리고 운송하는 데 톤당 약 150~200 디나르(50~70달러)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튀니지에서 몇 안 되는 재활용 회사를 운영하는 마스무디씨는 넘쳐나는 쓰레기 더미에서 기회를 찾았습니다.

그는 2009년 플라스틱 쓰레기를 산업용 칩으로 절단하는 회사를 차렸는데 지금은 이곳에서 연간 약 6천 톤의 폐기물을 처리합니다.

[타렉/아프리카 재활용 책임자 : “이 폐기물은 부가가치이며 우리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현재 튀니지인들은 연간 약 365킬로그램의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지만, 폐기물 처리 관련 세금을 내는 국민은 단 25%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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