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대담] 제주 4·3 해결의 변곡점…평화재단 역할은?
입력 2022.01.27 (19:30)
수정 2022.01.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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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4·3진상규명과 해결 과정에서 큰 변화가 있는 해입니다.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이 시작되는 데다, 정부의 마지막 진상조사보고서가 될 추가진상조사도 이뤄지는 만큼 제주4·3평화재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요,
오늘 7시 대담에서는 고희범 4·3평화재단 신임 이사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제8대 4·3평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셨는데요.
간단히 소감 한 말씀 전해주신다면?
[앵커]
지난해 8월 4·3유족회 고문으로 이 자리에 출연하셔서, 당시 정부의 보상과 관련해 "동일 액수의 보상이 마땅하고, 보상 자체가 또 다른 갈등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이렇게 두 가지를 요구하셨는데, 그간의 상황을 보면, 어떻습니까?
[앵커]
앞서 이사장께서는 4·3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범국민위원회 상임대표 등의 역할도 해오시면서 오랜 시간 4·3 진상규명에 노력해오셨는데요,
앞으로 2년간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재단을 운영하실지 궁금합니다?
[앵커]
취임사에서 "정부의 마지막 조사보고서가 될 추가 진상조사 작업에 전력을 다해야 할 일이다"라고 강조하셨어요.
마지막 조사보고서라는 대목을 처음 들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앵커]
이번 추가 진상조사 작업의 주안점은 무엇인지, 또 언제 결과를 볼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추가 진상조사 대목에서 "4·3의 해결 과정 자체가 새로운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통합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도 하셨어요.
그만큼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건가요?
[앵커]
7월부터 4·3희생자를 대상으로 '보상'이 시작됩니다.
개정된 특별법에 호적과 관련한 내용은 담지 못했어요.
호적 불일치 문제와 관련해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용역을 진행 중인데, 재단에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앵커]
보상금 지급을 위한 '4.3명예, 피해회복 사실조사단'도 꾸려지면서 4.3평화재단도 민간협력조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게 되는 건가요?
[앵커]
재단 운영의 다른 한 축이라면 학술 연구에 대한 지원과 문화예술 사업이 있잖습니까?
먼저 구상하는 학술 연구 방향이 있습니까?
[앵커]
4·3연구와 관련해 젊은 연구자들을 키워야 한다는 과제도 있잖습니까?
그만큼 젊은 연구자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고, 현재 연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지원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앵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올해는 4·3진상규명과 해결 과정에서 큰 변화가 있는 해입니다.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이 시작되는 데다, 정부의 마지막 진상조사보고서가 될 추가진상조사도 이뤄지는 만큼 제주4·3평화재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요,
오늘 7시 대담에서는 고희범 4·3평화재단 신임 이사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제8대 4·3평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셨는데요.
간단히 소감 한 말씀 전해주신다면?
[앵커]
지난해 8월 4·3유족회 고문으로 이 자리에 출연하셔서, 당시 정부의 보상과 관련해 "동일 액수의 보상이 마땅하고, 보상 자체가 또 다른 갈등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이렇게 두 가지를 요구하셨는데, 그간의 상황을 보면, 어떻습니까?
[앵커]
앞서 이사장께서는 4·3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범국민위원회 상임대표 등의 역할도 해오시면서 오랜 시간 4·3 진상규명에 노력해오셨는데요,
앞으로 2년간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재단을 운영하실지 궁금합니다?
[앵커]
취임사에서 "정부의 마지막 조사보고서가 될 추가 진상조사 작업에 전력을 다해야 할 일이다"라고 강조하셨어요.
마지막 조사보고서라는 대목을 처음 들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앵커]
이번 추가 진상조사 작업의 주안점은 무엇인지, 또 언제 결과를 볼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추가 진상조사 대목에서 "4·3의 해결 과정 자체가 새로운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통합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도 하셨어요.
그만큼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건가요?
[앵커]
7월부터 4·3희생자를 대상으로 '보상'이 시작됩니다.
개정된 특별법에 호적과 관련한 내용은 담지 못했어요.
호적 불일치 문제와 관련해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용역을 진행 중인데, 재단에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앵커]
보상금 지급을 위한 '4.3명예, 피해회복 사실조사단'도 꾸려지면서 4.3평화재단도 민간협력조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게 되는 건가요?
[앵커]
재단 운영의 다른 한 축이라면 학술 연구에 대한 지원과 문화예술 사업이 있잖습니까?
먼저 구상하는 학술 연구 방향이 있습니까?
[앵커]
4·3연구와 관련해 젊은 연구자들을 키워야 한다는 과제도 있잖습니까?
그만큼 젊은 연구자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고, 현재 연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지원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앵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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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27 20: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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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4·3진상규명과 해결 과정에서 큰 변화가 있는 해입니다.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이 시작되는 데다, 정부의 마지막 진상조사보고서가 될 추가진상조사도 이뤄지는 만큼 제주4·3평화재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요,
오늘 7시 대담에서는 고희범 4·3평화재단 신임 이사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제8대 4·3평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셨는데요.
간단히 소감 한 말씀 전해주신다면?
[앵커]
지난해 8월 4·3유족회 고문으로 이 자리에 출연하셔서, 당시 정부의 보상과 관련해 "동일 액수의 보상이 마땅하고, 보상 자체가 또 다른 갈등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이렇게 두 가지를 요구하셨는데, 그간의 상황을 보면, 어떻습니까?
[앵커]
앞서 이사장께서는 4·3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범국민위원회 상임대표 등의 역할도 해오시면서 오랜 시간 4·3 진상규명에 노력해오셨는데요,
앞으로 2년간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재단을 운영하실지 궁금합니다?
[앵커]
취임사에서 "정부의 마지막 조사보고서가 될 추가 진상조사 작업에 전력을 다해야 할 일이다"라고 강조하셨어요.
마지막 조사보고서라는 대목을 처음 들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앵커]
이번 추가 진상조사 작업의 주안점은 무엇인지, 또 언제 결과를 볼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추가 진상조사 대목에서 "4·3의 해결 과정 자체가 새로운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통합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도 하셨어요.
그만큼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건가요?
[앵커]
7월부터 4·3희생자를 대상으로 '보상'이 시작됩니다.
개정된 특별법에 호적과 관련한 내용은 담지 못했어요.
호적 불일치 문제와 관련해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용역을 진행 중인데, 재단에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앵커]
보상금 지급을 위한 '4.3명예, 피해회복 사실조사단'도 꾸려지면서 4.3평화재단도 민간협력조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게 되는 건가요?
[앵커]
재단 운영의 다른 한 축이라면 학술 연구에 대한 지원과 문화예술 사업이 있잖습니까?
먼저 구상하는 학술 연구 방향이 있습니까?
[앵커]
4·3연구와 관련해 젊은 연구자들을 키워야 한다는 과제도 있잖습니까?
그만큼 젊은 연구자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고, 현재 연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지원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앵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올해는 4·3진상규명과 해결 과정에서 큰 변화가 있는 해입니다.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이 시작되는 데다, 정부의 마지막 진상조사보고서가 될 추가진상조사도 이뤄지는 만큼 제주4·3평화재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요,
오늘 7시 대담에서는 고희범 4·3평화재단 신임 이사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제8대 4·3평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셨는데요.
간단히 소감 한 말씀 전해주신다면?
[앵커]
지난해 8월 4·3유족회 고문으로 이 자리에 출연하셔서, 당시 정부의 보상과 관련해 "동일 액수의 보상이 마땅하고, 보상 자체가 또 다른 갈등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이렇게 두 가지를 요구하셨는데, 그간의 상황을 보면, 어떻습니까?
[앵커]
앞서 이사장께서는 4·3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범국민위원회 상임대표 등의 역할도 해오시면서 오랜 시간 4·3 진상규명에 노력해오셨는데요,
앞으로 2년간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재단을 운영하실지 궁금합니다?
[앵커]
취임사에서 "정부의 마지막 조사보고서가 될 추가 진상조사 작업에 전력을 다해야 할 일이다"라고 강조하셨어요.
마지막 조사보고서라는 대목을 처음 들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앵커]
이번 추가 진상조사 작업의 주안점은 무엇인지, 또 언제 결과를 볼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앵커]
추가 진상조사 대목에서 "4·3의 해결 과정 자체가 새로운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통합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도 하셨어요.
그만큼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건가요?
[앵커]
7월부터 4·3희생자를 대상으로 '보상'이 시작됩니다.
개정된 특별법에 호적과 관련한 내용은 담지 못했어요.
호적 불일치 문제와 관련해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용역을 진행 중인데, 재단에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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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 지급을 위한 '4.3명예, 피해회복 사실조사단'도 꾸려지면서 4.3평화재단도 민간협력조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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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운영의 다른 한 축이라면 학술 연구에 대한 지원과 문화예술 사업이 있잖습니까?
먼저 구상하는 학술 연구 방향이 있습니까?
[앵커]
4·3연구와 관련해 젊은 연구자들을 키워야 한다는 과제도 있잖습니까?
그만큼 젊은 연구자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고, 현재 연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지원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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