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업화 60주년…미래 신산업 도시로
입력 2022.01.27 (23:17)
수정 2022.01.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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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을 닦았던 울산 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이 되는 햅니다.
그간의 성과와 과제 등을 이현진 기자가 짚어봤습숩니다.
[리포트]
1962년 1월 27일.
울산이 국내 최초로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후 남구에 석유화학, 동구에 조선, 북구에 자동차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들어서며 울산은 대한민국 중화학공업 발전과 수출 증대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공업지구 지정은) 울산이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되고 산업수도로 우뚝 서는 날이었습니다."]
2011년에는 이른바 '중국 특수'로 울산의 수출액이 1,0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리기도 했지만, 이후 세계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부동의 '전국 수출 1위' 자리도 경기와 충남에 내줬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전통 제조업 중심인 울산의 산업구조를 새롭게 재편하기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 :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수소경제 등 신성장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일자리 확대와 탈울산 방지, 침체된 내수경기 부양 등도 울산 경제가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젭니다.
울산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을 오는 2040년까지 미래 신산업도시와 초광역 거점도시 등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을 닦았던 울산 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이 되는 햅니다.
그간의 성과와 과제 등을 이현진 기자가 짚어봤습숩니다.
[리포트]
1962년 1월 27일.
울산이 국내 최초로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후 남구에 석유화학, 동구에 조선, 북구에 자동차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들어서며 울산은 대한민국 중화학공업 발전과 수출 증대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공업지구 지정은) 울산이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되고 산업수도로 우뚝 서는 날이었습니다."]
2011년에는 이른바 '중국 특수'로 울산의 수출액이 1,0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리기도 했지만, 이후 세계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부동의 '전국 수출 1위' 자리도 경기와 충남에 내줬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전통 제조업 중심인 울산의 산업구조를 새롭게 재편하기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 :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수소경제 등 신성장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일자리 확대와 탈울산 방지, 침체된 내수경기 부양 등도 울산 경제가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젭니다.
울산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을 오는 2040년까지 미래 신산업도시와 초광역 거점도시 등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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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27 23: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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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을 닦았던 울산 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이 되는 햅니다.
그간의 성과와 과제 등을 이현진 기자가 짚어봤습숩니다.
[리포트]
1962년 1월 27일.
울산이 국내 최초로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후 남구에 석유화학, 동구에 조선, 북구에 자동차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들어서며 울산은 대한민국 중화학공업 발전과 수출 증대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공업지구 지정은) 울산이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되고 산업수도로 우뚝 서는 날이었습니다."]
2011년에는 이른바 '중국 특수'로 울산의 수출액이 1,0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리기도 했지만, 이후 세계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부동의 '전국 수출 1위' 자리도 경기와 충남에 내줬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전통 제조업 중심인 울산의 산업구조를 새롭게 재편하기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 :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수소경제 등 신성장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일자리 확대와 탈울산 방지, 침체된 내수경기 부양 등도 울산 경제가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젭니다.
울산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을 오는 2040년까지 미래 신산업도시와 초광역 거점도시 등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을 닦았던 울산 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이 되는 햅니다.
그간의 성과와 과제 등을 이현진 기자가 짚어봤습숩니다.
[리포트]
1962년 1월 27일.
울산이 국내 최초로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후 남구에 석유화학, 동구에 조선, 북구에 자동차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들어서며 울산은 대한민국 중화학공업 발전과 수출 증대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공업지구 지정은) 울산이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되고 산업수도로 우뚝 서는 날이었습니다."]
2011년에는 이른바 '중국 특수'로 울산의 수출액이 1,0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리기도 했지만, 이후 세계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부동의 '전국 수출 1위' 자리도 경기와 충남에 내줬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전통 제조업 중심인 울산의 산업구조를 새롭게 재편하기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 :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수소경제 등 신성장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일자리 확대와 탈울산 방지, 침체된 내수경기 부양 등도 울산 경제가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젭니다.
울산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을 오는 2040년까지 미래 신산업도시와 초광역 거점도시 등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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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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