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매만 팔린다” 서울 아파트값 하락…전셋값도 보합
입력 2022.01.28 (12:42)
수정 2022.01.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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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마감하고 1년 8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부동산 시장의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형은 최근 11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1년 전보다 1억 원 떨어졌습니다.
사정상 집을 빨리 팔아야 하는 집주인이 시세보다 낮게 내놨을 때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갑호/공인중개사 : "상급지나 넓은 평형의 아파트를 매수해 놓은 분들이 이제 잔금 기일을 맞추기 위해서 급하게 매도하다 보니까..."]
하락 거래가 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11개 구에서 떨어지면서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평균 0.01% 내려간 겁니다.
2020년 5월 이후 1년 8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은 줄고 지켜보잔 심리는 커졌습니다.
[우병탁/신한은행 부동산투자센터팀장 :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 공급 시그널, 그리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다라는 부분도 매수자들로 하여금 관망세로 좀 더 나서게 만들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2년 7개월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선 이후 불확실성에 미국발 금리 인상 예고 등 대외 여건까지 좋지 않아 당분간 부동산 시장에도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김지혜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마감하고 1년 8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부동산 시장의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형은 최근 11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1년 전보다 1억 원 떨어졌습니다.
사정상 집을 빨리 팔아야 하는 집주인이 시세보다 낮게 내놨을 때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갑호/공인중개사 : "상급지나 넓은 평형의 아파트를 매수해 놓은 분들이 이제 잔금 기일을 맞추기 위해서 급하게 매도하다 보니까..."]
하락 거래가 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11개 구에서 떨어지면서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평균 0.01% 내려간 겁니다.
2020년 5월 이후 1년 8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은 줄고 지켜보잔 심리는 커졌습니다.
[우병탁/신한은행 부동산투자센터팀장 :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 공급 시그널, 그리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다라는 부분도 매수자들로 하여금 관망세로 좀 더 나서게 만들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2년 7개월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선 이후 불확실성에 미국발 금리 인상 예고 등 대외 여건까지 좋지 않아 당분간 부동산 시장에도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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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마감하고 1년 8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부동산 시장의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형은 최근 11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1년 전보다 1억 원 떨어졌습니다.
사정상 집을 빨리 팔아야 하는 집주인이 시세보다 낮게 내놨을 때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갑호/공인중개사 : "상급지나 넓은 평형의 아파트를 매수해 놓은 분들이 이제 잔금 기일을 맞추기 위해서 급하게 매도하다 보니까..."]
하락 거래가 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11개 구에서 떨어지면서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평균 0.01% 내려간 겁니다.
2020년 5월 이후 1년 8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은 줄고 지켜보잔 심리는 커졌습니다.
[우병탁/신한은행 부동산투자센터팀장 :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 공급 시그널, 그리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다라는 부분도 매수자들로 하여금 관망세로 좀 더 나서게 만들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2년 7개월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선 이후 불확실성에 미국발 금리 인상 예고 등 대외 여건까지 좋지 않아 당분간 부동산 시장에도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김지혜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마감하고 1년 8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부동산 시장의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형은 최근 11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1년 전보다 1억 원 떨어졌습니다.
사정상 집을 빨리 팔아야 하는 집주인이 시세보다 낮게 내놨을 때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갑호/공인중개사 : "상급지나 넓은 평형의 아파트를 매수해 놓은 분들이 이제 잔금 기일을 맞추기 위해서 급하게 매도하다 보니까..."]
하락 거래가 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11개 구에서 떨어지면서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평균 0.01% 내려간 겁니다.
2020년 5월 이후 1년 8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은 줄고 지켜보잔 심리는 커졌습니다.
[우병탁/신한은행 부동산투자센터팀장 :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 공급 시그널, 그리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다라는 부분도 매수자들로 하여금 관망세로 좀 더 나서게 만들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2년 7개월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선 이후 불확실성에 미국발 금리 인상 예고 등 대외 여건까지 좋지 않아 당분간 부동산 시장에도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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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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