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전력난 우려 현실화?
입력 2022.01.28 (12:44)
수정 2022.01.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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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 전력 공사가 전력 공급 축소 계획을 두 달 앞당겨 전력난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었던 타이완에서는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타이완 전력 공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호언장담해왔습니다.
하지만 말과는 달리 최근 5월에 시행 예정이던 전기 공급 축소 조치를 3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사용자들이 좀 더 일찍 전력 공급 축소 조치에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대책 없이 탈원전 정책만 고수하다 보니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예종광/타이완 칭화대 교수 : “사실은 전력이 부족한 겁니다. 발전 설비도 부족하고요.”]
타이완에서는 올겨울 들어 수차례 전력 공급에 경고등이 켜졌는데 그때마다 전력 공사 측은 늘어난 난방 기구 사용과 전기냄비를 이용한 훠궈 요리를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타이완 국민들은 전력 부족 원인을 피해를 본 국민들 탓으로 돌린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타이완 전력 공사가 전력 공급 축소 계획을 두 달 앞당겨 전력난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었던 타이완에서는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타이완 전력 공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호언장담해왔습니다.
하지만 말과는 달리 최근 5월에 시행 예정이던 전기 공급 축소 조치를 3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사용자들이 좀 더 일찍 전력 공급 축소 조치에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대책 없이 탈원전 정책만 고수하다 보니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예종광/타이완 칭화대 교수 : “사실은 전력이 부족한 겁니다. 발전 설비도 부족하고요.”]
타이완에서는 올겨울 들어 수차례 전력 공급에 경고등이 켜졌는데 그때마다 전력 공사 측은 늘어난 난방 기구 사용과 전기냄비를 이용한 훠궈 요리를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타이완 국민들은 전력 부족 원인을 피해를 본 국민들 탓으로 돌린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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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전력난 우려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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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28 12:53:02
[앵커]
타이완 전력 공사가 전력 공급 축소 계획을 두 달 앞당겨 전력난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었던 타이완에서는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타이완 전력 공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호언장담해왔습니다.
하지만 말과는 달리 최근 5월에 시행 예정이던 전기 공급 축소 조치를 3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사용자들이 좀 더 일찍 전력 공급 축소 조치에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대책 없이 탈원전 정책만 고수하다 보니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예종광/타이완 칭화대 교수 : “사실은 전력이 부족한 겁니다. 발전 설비도 부족하고요.”]
타이완에서는 올겨울 들어 수차례 전력 공급에 경고등이 켜졌는데 그때마다 전력 공사 측은 늘어난 난방 기구 사용과 전기냄비를 이용한 훠궈 요리를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타이완 국민들은 전력 부족 원인을 피해를 본 국민들 탓으로 돌린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타이완 전력 공사가 전력 공급 축소 계획을 두 달 앞당겨 전력난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었던 타이완에서는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타이완 전력 공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호언장담해왔습니다.
하지만 말과는 달리 최근 5월에 시행 예정이던 전기 공급 축소 조치를 3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사용자들이 좀 더 일찍 전력 공급 축소 조치에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대책 없이 탈원전 정책만 고수하다 보니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예종광/타이완 칭화대 교수 : “사실은 전력이 부족한 겁니다. 발전 설비도 부족하고요.”]
타이완에서는 올겨울 들어 수차례 전력 공급에 경고등이 켜졌는데 그때마다 전력 공사 측은 늘어난 난방 기구 사용과 전기냄비를 이용한 훠궈 요리를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타이완 국민들은 전력 부족 원인을 피해를 본 국민들 탓으로 돌린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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