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도로 가장 혼잡…이 시각 서울 요금소

입력 2022.01.29 (06:02) 수정 2022.01.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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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연휴 첫날인만큼 오늘 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도로 상황은 어떤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지숙 기자, 아침 일찍 귀성길 나선 시민들이 많을 것 같은데 지금 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귀성길이 시작되면서 이른 아침이지만 점점 고속도로 통행량도 많아지기 시작했는데요.

CCTV 화면으로 도로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서울 방면에 비해 부산 방면 교통량이 확연히 많은데요.

날이 밝아올수록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역시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나들목인데요.

부산 방면으로 교통량도 많아졌고 차량 속도도 느려졌습니다.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입니다.

아직까지 큰 정체는 없지만 목포 방면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광주까지 4시간 40분, 강릉까지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정오 무렵에 가장 심해졌다가, 저녁 7시 이후부터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비교적 원활한 귀경 방향은 늦은 오후인 4시쯤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휴게소에 들르는 귀성객들도 많을텐데 휴게소 방역수칙도 다시 한번 짚어주시죠.

[기자]

네, 가장 주의하셔야 할 건 음식입니다.

오늘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2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안에선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포장만 가능하고요.

마스크를 써야만 휴게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도 전국 휴게소 7곳에 설치됐는데요.

수도권에선 안성과 용인휴게소 등 상행선에, 그 외엔 백양사와 횡성휴게소 등 하행선에 설치됐습니다.

갈 때와 돌아올 때 모두 꼭 검사 받으란 취지인데요.

대부분 조금 뒤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이나 6시까지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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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이 도로 가장 혼잡…이 시각 서울 요금소
    • 입력 2022-01-29 06:02:33
    • 수정2022-01-29 07:57:23
    뉴스광장 1부
[앵커]

설 연휴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연휴 첫날인만큼 오늘 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도로 상황은 어떤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지숙 기자, 아침 일찍 귀성길 나선 시민들이 많을 것 같은데 지금 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귀성길이 시작되면서 이른 아침이지만 점점 고속도로 통행량도 많아지기 시작했는데요.

CCTV 화면으로 도로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서울 방면에 비해 부산 방면 교통량이 확연히 많은데요.

날이 밝아올수록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역시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나들목인데요.

부산 방면으로 교통량도 많아졌고 차량 속도도 느려졌습니다.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입니다.

아직까지 큰 정체는 없지만 목포 방면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광주까지 4시간 40분, 강릉까지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정오 무렵에 가장 심해졌다가, 저녁 7시 이후부터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비교적 원활한 귀경 방향은 늦은 오후인 4시쯤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휴게소에 들르는 귀성객들도 많을텐데 휴게소 방역수칙도 다시 한번 짚어주시죠.

[기자]

네, 가장 주의하셔야 할 건 음식입니다.

오늘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2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안에선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포장만 가능하고요.

마스크를 써야만 휴게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도 전국 휴게소 7곳에 설치됐는데요.

수도권에선 안성과 용인휴게소 등 상행선에, 그 외엔 백양사와 횡성휴게소 등 하행선에 설치됐습니다.

갈 때와 돌아올 때 모두 꼭 검사 받으란 취지인데요.

대부분 조금 뒤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이나 6시까지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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