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팀 베이징 입성…‘방호복’ 황대헌 “철저한 준비”
입력 2022.01.31 (07:34)
수정 2022.01.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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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이번주 금요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쇼트트랙 대표팀이 결전지 베이징에 입성했습니다.
까다로운 코로나19 방역 절차를 거쳤는데, 남자 대표팀 에이스 황대헌은 전신 방호복까지 입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현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인 쇼트트랙 대표팀은 올림픽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파이팅!"]
맏형 곽윤기의 머리 색은 이번에도 눈에 확 띄었습니다.
[곽윤기/쇼트트랙 국가대표 : "(첫 올림픽인) 밴쿠버 (대회) 때 빨간 머리였는데, '이게 내 초심이다'라는 것을 좀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선수들은 마스크를 꼼꼼히 쓰고 베이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기내 방송에서는 대표팀 응원 메시지도 흘러나왔습니다.
[기내 방송 : "쇼트트랙과 루지 국가대표팀 선수들, 베이징에서 잘 싸워주십시오. 대한민국이 응원합니다!"]
베이징 공항에선 PCR 검사 등으로 엄격한 방역 절차를 거쳤습니다.
남자부 에이스 황대헌은 대표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전신 방호복으로 갈아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당시 탁구 신유빈을 연상케 했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준비한 걸 보여주기 전에 코로나 걸리면 다 보여줄 수 없고 허무한 대회가 될 수 있어서 좀 더 방역에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최민정과 황대헌 남녀 에이스를 앞세운 쇼트트랙은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개막 이틀째인 2월 5일, 혼성 계주에서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 김한빈/영상편집:송장섭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이번주 금요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쇼트트랙 대표팀이 결전지 베이징에 입성했습니다.
까다로운 코로나19 방역 절차를 거쳤는데, 남자 대표팀 에이스 황대헌은 전신 방호복까지 입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현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인 쇼트트랙 대표팀은 올림픽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파이팅!"]
맏형 곽윤기의 머리 색은 이번에도 눈에 확 띄었습니다.
[곽윤기/쇼트트랙 국가대표 : "(첫 올림픽인) 밴쿠버 (대회) 때 빨간 머리였는데, '이게 내 초심이다'라는 것을 좀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선수들은 마스크를 꼼꼼히 쓰고 베이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기내 방송에서는 대표팀 응원 메시지도 흘러나왔습니다.
[기내 방송 : "쇼트트랙과 루지 국가대표팀 선수들, 베이징에서 잘 싸워주십시오. 대한민국이 응원합니다!"]
베이징 공항에선 PCR 검사 등으로 엄격한 방역 절차를 거쳤습니다.
남자부 에이스 황대헌은 대표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전신 방호복으로 갈아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당시 탁구 신유빈을 연상케 했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준비한 걸 보여주기 전에 코로나 걸리면 다 보여줄 수 없고 허무한 대회가 될 수 있어서 좀 더 방역에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최민정과 황대헌 남녀 에이스를 앞세운 쇼트트랙은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개막 이틀째인 2월 5일, 혼성 계주에서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 김한빈/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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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31 07:34:44
- 수정2022-01-31 07:41:02
[앵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이번주 금요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쇼트트랙 대표팀이 결전지 베이징에 입성했습니다.
까다로운 코로나19 방역 절차를 거쳤는데, 남자 대표팀 에이스 황대헌은 전신 방호복까지 입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현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인 쇼트트랙 대표팀은 올림픽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파이팅!"]
맏형 곽윤기의 머리 색은 이번에도 눈에 확 띄었습니다.
[곽윤기/쇼트트랙 국가대표 : "(첫 올림픽인) 밴쿠버 (대회) 때 빨간 머리였는데, '이게 내 초심이다'라는 것을 좀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선수들은 마스크를 꼼꼼히 쓰고 베이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기내 방송에서는 대표팀 응원 메시지도 흘러나왔습니다.
[기내 방송 : "쇼트트랙과 루지 국가대표팀 선수들, 베이징에서 잘 싸워주십시오. 대한민국이 응원합니다!"]
베이징 공항에선 PCR 검사 등으로 엄격한 방역 절차를 거쳤습니다.
남자부 에이스 황대헌은 대표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전신 방호복으로 갈아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당시 탁구 신유빈을 연상케 했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준비한 걸 보여주기 전에 코로나 걸리면 다 보여줄 수 없고 허무한 대회가 될 수 있어서 좀 더 방역에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최민정과 황대헌 남녀 에이스를 앞세운 쇼트트랙은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개막 이틀째인 2월 5일, 혼성 계주에서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 김한빈/영상편집:송장섭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이번주 금요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쇼트트랙 대표팀이 결전지 베이징에 입성했습니다.
까다로운 코로나19 방역 절차를 거쳤는데, 남자 대표팀 에이스 황대헌은 전신 방호복까지 입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현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인 쇼트트랙 대표팀은 올림픽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파이팅!"]
맏형 곽윤기의 머리 색은 이번에도 눈에 확 띄었습니다.
[곽윤기/쇼트트랙 국가대표 : "(첫 올림픽인) 밴쿠버 (대회) 때 빨간 머리였는데, '이게 내 초심이다'라는 것을 좀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선수들은 마스크를 꼼꼼히 쓰고 베이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기내 방송에서는 대표팀 응원 메시지도 흘러나왔습니다.
[기내 방송 : "쇼트트랙과 루지 국가대표팀 선수들, 베이징에서 잘 싸워주십시오. 대한민국이 응원합니다!"]
베이징 공항에선 PCR 검사 등으로 엄격한 방역 절차를 거쳤습니다.
남자부 에이스 황대헌은 대표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전신 방호복으로 갈아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당시 탁구 신유빈을 연상케 했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준비한 걸 보여주기 전에 코로나 걸리면 다 보여줄 수 없고 허무한 대회가 될 수 있어서 좀 더 방역에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최민정과 황대헌 남녀 에이스를 앞세운 쇼트트랙은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개막 이틀째인 2월 5일, 혼성 계주에서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 김한빈/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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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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