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21일째…실종자 구조·수색 계속

입력 2022.01.31 (12:16) 수정 2022.01.3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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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21일째를 맞았지만 아직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매몰된 작업자 2명을 찾기 위해 무너진 건물의 안정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김정대 기자, 현장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 현장에서는 아직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무너진 건물 27층과 28층에서 매몰된 채로 발견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무너진 건물 24층 천장 부위에서 균열이 발견돼 보수가 필요하다는 국토안전관리원의 판단에 따라 작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구조 당국은 24층 천장 8곳에 추가 지지대 설치를 마쳤고, 이 밖에도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건물 외벽 철제 빔 보강, 또 콘크리트 덩어리 낙하에 대비한 쇠줄 고정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는 일부 안전이 확보됐다는 판단에, 건물 내부로 소형 굴착기를 들이고 붕괴 잔해 사이로 진입로를 확보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성과가 좋다면 며칠 내로 우선 28층 천장 근처에 매몰돼 있는 실종자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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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붕괴사고 21일째…실종자 구조·수색 계속
    • 입력 2022-01-31 12:16:36
    • 수정2022-01-31 12:22:44
    뉴스 12
[앵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21일째를 맞았지만 아직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매몰된 작업자 2명을 찾기 위해 무너진 건물의 안정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김정대 기자, 현장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사고 현장에서는 아직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무너진 건물 27층과 28층에서 매몰된 채로 발견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무너진 건물 24층 천장 부위에서 균열이 발견돼 보수가 필요하다는 국토안전관리원의 판단에 따라 작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구조 당국은 24층 천장 8곳에 추가 지지대 설치를 마쳤고, 이 밖에도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건물 외벽 철제 빔 보강, 또 콘크리트 덩어리 낙하에 대비한 쇠줄 고정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는 일부 안전이 확보됐다는 판단에, 건물 내부로 소형 굴착기를 들이고 붕괴 잔해 사이로 진입로를 확보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성과가 좋다면 며칠 내로 우선 28층 천장 근처에 매몰돼 있는 실종자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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