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설 연휴에도 최다 확진…선별진료소 ‘북새통’
입력 2022.02.02 (08:30)
수정 2022.02.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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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일주일새 연속 최다 감염이 이어진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4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설 당일인 어제도 208명이 감염되면서 선별 진료소는 코로나19 검사자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건소 앞 인도가 길게 늘어선 시민들로 꽉 찼습니다.
설 당일, 눈까지 내리는 추위 속에도 신속 항원 검사와 PCR 검사를 받으려는 긴 줄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이 선별진료소에는 오전에만 천 명 가까운 검사 대기자들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연일 세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충북에서는 계속된 감염 확산세에 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 행렬이 이어진 겁니다.
[박주희/청주시 용암동 : "계속 기다렸는데, 갑자기 오전 마감됐다고 (오후) 2시에 다시 오라고 하셔서, 갔다가 다시 오려고요."]
충북에서는 일주일 새 하루 발생 기준, 역대 최다 감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처음으로 400명대를 넘겼습니다.
백신 2차와 3차 접종을 마쳤는데도 확진된 돌파 감염도 연일 7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의료기관과 군청, 종교시설 등 곳곳에서 이어진 집단 감염이 이제는 개인 간 전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미경/충청북도 감염병대응팀장 : "산발적으로 개인 간의 접촉이나 가족 간의 접촉, 이런걸로 인해서 더 많이 나오는 양상이거든요. 개인 방역 수칙을 좀 잘 지켜 주셔야…."]
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후 감염 안정세를 장담하기 힘든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선별진료소나 가까운 호흡기 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1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일주일새 연속 최다 감염이 이어진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4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설 당일인 어제도 208명이 감염되면서 선별 진료소는 코로나19 검사자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건소 앞 인도가 길게 늘어선 시민들로 꽉 찼습니다.
설 당일, 눈까지 내리는 추위 속에도 신속 항원 검사와 PCR 검사를 받으려는 긴 줄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이 선별진료소에는 오전에만 천 명 가까운 검사 대기자들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연일 세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충북에서는 계속된 감염 확산세에 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 행렬이 이어진 겁니다.
[박주희/청주시 용암동 : "계속 기다렸는데, 갑자기 오전 마감됐다고 (오후) 2시에 다시 오라고 하셔서, 갔다가 다시 오려고요."]
충북에서는 일주일 새 하루 발생 기준, 역대 최다 감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처음으로 400명대를 넘겼습니다.
백신 2차와 3차 접종을 마쳤는데도 확진된 돌파 감염도 연일 7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의료기관과 군청, 종교시설 등 곳곳에서 이어진 집단 감염이 이제는 개인 간 전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미경/충청북도 감염병대응팀장 : "산발적으로 개인 간의 접촉이나 가족 간의 접촉, 이런걸로 인해서 더 많이 나오는 양상이거든요. 개인 방역 수칙을 좀 잘 지켜 주셔야…."]
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후 감염 안정세를 장담하기 힘든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선별진료소나 가까운 호흡기 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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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02 08:30:23
- 수정2022-02-02 08:41:00

[앵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일주일새 연속 최다 감염이 이어진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4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설 당일인 어제도 208명이 감염되면서 선별 진료소는 코로나19 검사자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건소 앞 인도가 길게 늘어선 시민들로 꽉 찼습니다.
설 당일, 눈까지 내리는 추위 속에도 신속 항원 검사와 PCR 검사를 받으려는 긴 줄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이 선별진료소에는 오전에만 천 명 가까운 검사 대기자들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연일 세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충북에서는 계속된 감염 확산세에 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 행렬이 이어진 겁니다.
[박주희/청주시 용암동 : "계속 기다렸는데, 갑자기 오전 마감됐다고 (오후) 2시에 다시 오라고 하셔서, 갔다가 다시 오려고요."]
충북에서는 일주일 새 하루 발생 기준, 역대 최다 감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처음으로 400명대를 넘겼습니다.
백신 2차와 3차 접종을 마쳤는데도 확진된 돌파 감염도 연일 7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의료기관과 군청, 종교시설 등 곳곳에서 이어진 집단 감염이 이제는 개인 간 전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미경/충청북도 감염병대응팀장 : "산발적으로 개인 간의 접촉이나 가족 간의 접촉, 이런걸로 인해서 더 많이 나오는 양상이거든요. 개인 방역 수칙을 좀 잘 지켜 주셔야…."]
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후 감염 안정세를 장담하기 힘든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선별진료소나 가까운 호흡기 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1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일주일새 연속 최다 감염이 이어진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4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설 당일인 어제도 208명이 감염되면서 선별 진료소는 코로나19 검사자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건소 앞 인도가 길게 늘어선 시민들로 꽉 찼습니다.
설 당일, 눈까지 내리는 추위 속에도 신속 항원 검사와 PCR 검사를 받으려는 긴 줄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이 선별진료소에는 오전에만 천 명 가까운 검사 대기자들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연일 세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충북에서는 계속된 감염 확산세에 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 행렬이 이어진 겁니다.
[박주희/청주시 용암동 : "계속 기다렸는데, 갑자기 오전 마감됐다고 (오후) 2시에 다시 오라고 하셔서, 갔다가 다시 오려고요."]
충북에서는 일주일 새 하루 발생 기준, 역대 최다 감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처음으로 400명대를 넘겼습니다.
백신 2차와 3차 접종을 마쳤는데도 확진된 돌파 감염도 연일 7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의료기관과 군청, 종교시설 등 곳곳에서 이어진 집단 감염이 이제는 개인 간 전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미경/충청북도 감염병대응팀장 : "산발적으로 개인 간의 접촉이나 가족 간의 접촉, 이런걸로 인해서 더 많이 나오는 양상이거든요. 개인 방역 수칙을 좀 잘 지켜 주셔야…."]
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후 감염 안정세를 장담하기 힘든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선별진료소나 가까운 호흡기 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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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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