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렬한 개막식 ‘베이징 올림픽 오늘 개막’
입력 2022.02.04 (12:11)
수정 2022.02.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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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드디어 오늘 밤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첫번째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영화배우 청룽이 참여한 가운데 올림픽 성화가 만리장성을 통과합니다.
올림픽 주경기장 주변은 화려한 조명이 수를 놓고 있고 각 종목 경기장에는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08년 하계올림픽 개·폐막식에 역대 최고인 6천억 원을 쏟아부었습니다.
중국의 저력과 찬란한 문명을,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웅장한 스케일로 표현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 개막식은 그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연출됩니다.
무대 중앙에 거대한 LED 화면이 투명한 얼음을 형상화한 가운데, 중국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나와 올림픽을 통한 하나 된 미래를 노래합니다.
개막식 출연 인원의 95%가 청소년입니다.
[장이머우/개막식 총감독 :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 의식은 의미가 있습니다. 전 세계를 하나로 아우르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2008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처럼, 최종 점화 방식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송승환/KBS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해설위원 : "2008년엔 지나치게 국수주의적인 개막식의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에는 글로벌한 보편성을 갖고 세계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막식이 될 겁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혼성 단체전처럼 베이징에선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녀 에이스 황대헌과 최민정 등은 세계최강의 자부심을 안고 금빛 질주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이상철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드디어 오늘 밤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첫번째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영화배우 청룽이 참여한 가운데 올림픽 성화가 만리장성을 통과합니다.
올림픽 주경기장 주변은 화려한 조명이 수를 놓고 있고 각 종목 경기장에는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08년 하계올림픽 개·폐막식에 역대 최고인 6천억 원을 쏟아부었습니다.
중국의 저력과 찬란한 문명을,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웅장한 스케일로 표현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 개막식은 그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연출됩니다.
무대 중앙에 거대한 LED 화면이 투명한 얼음을 형상화한 가운데, 중국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나와 올림픽을 통한 하나 된 미래를 노래합니다.
개막식 출연 인원의 95%가 청소년입니다.
[장이머우/개막식 총감독 :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 의식은 의미가 있습니다. 전 세계를 하나로 아우르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2008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처럼, 최종 점화 방식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송승환/KBS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해설위원 : "2008년엔 지나치게 국수주의적인 개막식의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에는 글로벌한 보편성을 갖고 세계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막식이 될 겁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혼성 단체전처럼 베이징에선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녀 에이스 황대헌과 최민정 등은 세계최강의 자부심을 안고 금빛 질주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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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강렬한 개막식 ‘베이징 올림픽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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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04 12:11:30
- 수정2022-02-04 12:53:17
[앵커]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드디어 오늘 밤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첫번째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영화배우 청룽이 참여한 가운데 올림픽 성화가 만리장성을 통과합니다.
올림픽 주경기장 주변은 화려한 조명이 수를 놓고 있고 각 종목 경기장에는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08년 하계올림픽 개·폐막식에 역대 최고인 6천억 원을 쏟아부었습니다.
중국의 저력과 찬란한 문명을,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웅장한 스케일로 표현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 개막식은 그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연출됩니다.
무대 중앙에 거대한 LED 화면이 투명한 얼음을 형상화한 가운데, 중국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나와 올림픽을 통한 하나 된 미래를 노래합니다.
개막식 출연 인원의 95%가 청소년입니다.
[장이머우/개막식 총감독 :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 의식은 의미가 있습니다. 전 세계를 하나로 아우르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2008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처럼, 최종 점화 방식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송승환/KBS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해설위원 : "2008년엔 지나치게 국수주의적인 개막식의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에는 글로벌한 보편성을 갖고 세계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막식이 될 겁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혼성 단체전처럼 베이징에선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녀 에이스 황대헌과 최민정 등은 세계최강의 자부심을 안고 금빛 질주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이상철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드디어 오늘 밤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첫번째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영화배우 청룽이 참여한 가운데 올림픽 성화가 만리장성을 통과합니다.
올림픽 주경기장 주변은 화려한 조명이 수를 놓고 있고 각 종목 경기장에는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08년 하계올림픽 개·폐막식에 역대 최고인 6천억 원을 쏟아부었습니다.
중국의 저력과 찬란한 문명을,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웅장한 스케일로 표현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 개막식은 그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연출됩니다.
무대 중앙에 거대한 LED 화면이 투명한 얼음을 형상화한 가운데, 중국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나와 올림픽을 통한 하나 된 미래를 노래합니다.
개막식 출연 인원의 95%가 청소년입니다.
[장이머우/개막식 총감독 :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 의식은 의미가 있습니다. 전 세계를 하나로 아우르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2008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처럼, 최종 점화 방식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송승환/KBS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해설위원 : "2008년엔 지나치게 국수주의적인 개막식의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에는 글로벌한 보편성을 갖고 세계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막식이 될 겁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혼성 단체전처럼 베이징에선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녀 에이스 황대헌과 최민정 등은 세계최강의 자부심을 안고 금빛 질주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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