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순조로운 출발…잠시 뒤 혼성계주

입력 2022.02.05 (21:08) 수정 2022.02.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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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 동계올림픽 소식입니다.

우리가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쇼트트랙 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남녀 4명이 한 팀이 되는 혼성계주 종목이 새로 만들어졌는데, 잠시 뒤에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리포트]

첫 경기인 여자 500m 예선, 에이스 최민정은 순조로운 출발로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초반 2위를 유지하던 최민정은, 이번엔 아웃코스가 아닌 인코스를 파고 들어 1위로 치고 나갔습니다.

선두로 나선 최민정은 특유의 빠른 코너링으로 다른 선수들과 격차를 벌렸습니다.

42초853 조 1위로 경기를 마친 최민정은 여유롭게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중계해설 : "최민정 선수 몸상태 괜찮아요. 컨디션 좋아 보여요."]

평창 올림픽 500m에서 실격으로 메달을 놓쳤던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500m를 포함해 다관왕을 노립니다.

남자 1000m 예선에 나선 박장혁과 이준서,황대헌도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잠시 뒤 남녀 두 명씩 4명이 한팀이 되는 신설종목 혼성계주 2000m에서 대회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대표팀은 초대 챔피언 등극의 가장 강력한 맞수가 될 중국과 예선부터 한조에 편성 돼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혼성 계주 2000m는 결승까지 모두 오늘 하루에 펼쳐지는 가운데 대표팀의 첫 메달 소식이 들려올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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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최민정 순조로운 출발…잠시 뒤 혼성계주
    • 입력 2022-02-05 21:08:52
    • 수정2022-02-05 21:33:16
    뉴스 9
[앵커]

베이징 동계올림픽 소식입니다.

우리가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쇼트트랙 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남녀 4명이 한 팀이 되는 혼성계주 종목이 새로 만들어졌는데, 잠시 뒤에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리포트]

첫 경기인 여자 500m 예선, 에이스 최민정은 순조로운 출발로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초반 2위를 유지하던 최민정은, 이번엔 아웃코스가 아닌 인코스를 파고 들어 1위로 치고 나갔습니다.

선두로 나선 최민정은 특유의 빠른 코너링으로 다른 선수들과 격차를 벌렸습니다.

42초853 조 1위로 경기를 마친 최민정은 여유롭게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중계해설 : "최민정 선수 몸상태 괜찮아요. 컨디션 좋아 보여요."]

평창 올림픽 500m에서 실격으로 메달을 놓쳤던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500m를 포함해 다관왕을 노립니다.

남자 1000m 예선에 나선 박장혁과 이준서,황대헌도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잠시 뒤 남녀 두 명씩 4명이 한팀이 되는 신설종목 혼성계주 2000m에서 대회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대표팀은 초대 챔피언 등극의 가장 강력한 맞수가 될 중국과 예선부터 한조에 편성 돼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혼성 계주 2000m는 결승까지 모두 오늘 하루에 펼쳐지는 가운데 대표팀의 첫 메달 소식이 들려올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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