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 개장…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순항

입력 2022.02.07 (08:20) 수정 2022.02.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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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네트워크 시간입니다.

충북 영동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힐링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0월이면 민간부문 사업까지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인데, 특히 최근 문을 연 식물원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청주에서 지용수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한겨울 속 아열대 식물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지역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것들입니다.

영동군이 80억 원을 들여 만든 식물원입니다.

벤자민 고무나무와 워싱턴야자 등 모두 213종이 선보이고 있는데 벌써 지역의 명소가 됐습니다.

[손정은/충북 영동군 영동읍 : "따뜻한 지역의 식물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레인보우식물원이 생김으로써 아열대 식물을 볼 수 있어서 좋고요. 겨울에도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것 같습니다."]

영동군이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힐링관광지 조성 그림이 하나씩 완성되고 있습니다.

식물원, 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등은 조성을 끝내고 일반인을 맞고 있습니다.

웰니스단지, 힐링센터 등은 마무리 단계로 1분기에는 공공부문 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됩니다.

골프장 건설 등 민간투자 부문도 10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입니다.

영동군은 힐링관광지가 점차 완성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홍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일건/충북 영동군 힐링사업소 운영팀장 : "전국에서 다양한 관광객들이 오셔서 영동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통해서 체험도 하시고 즐기면서 영동지역의 경제를 함께 활성화 시키는 시너지 효과가…."]

영동군 힐링관광지가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관광지로 성공을 거둘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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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원 개장…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순항
    • 입력 2022-02-07 08:20:40
    • 수정2022-02-07 09: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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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힐링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0월이면 민간부문 사업까지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인데, 특히 최근 문을 연 식물원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청주에서 지용수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한겨울 속 아열대 식물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지역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것들입니다.

영동군이 80억 원을 들여 만든 식물원입니다.

벤자민 고무나무와 워싱턴야자 등 모두 213종이 선보이고 있는데 벌써 지역의 명소가 됐습니다.

[손정은/충북 영동군 영동읍 : "따뜻한 지역의 식물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레인보우식물원이 생김으로써 아열대 식물을 볼 수 있어서 좋고요. 겨울에도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것 같습니다."]

영동군이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힐링관광지 조성 그림이 하나씩 완성되고 있습니다.

식물원, 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등은 조성을 끝내고 일반인을 맞고 있습니다.

웰니스단지, 힐링센터 등은 마무리 단계로 1분기에는 공공부문 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됩니다.

골프장 건설 등 민간투자 부문도 10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입니다.

영동군은 힐링관광지가 점차 완성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홍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일건/충북 영동군 힐링사업소 운영팀장 : "전국에서 다양한 관광객들이 오셔서 영동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통해서 체험도 하시고 즐기면서 영동지역의 경제를 함께 활성화 시키는 시너지 효과가…."]

영동군 힐링관광지가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관광지로 성공을 거둘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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