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개인전 최민정·박장혁도 불운

입력 2022.02.07 (21:35) 수정 2022.02.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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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성 계주에서 탈락했던 대한민국 쇼트트랙이 개인전에서도 불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취재기자 연결해 경기 상황 알아봅니다.

김도환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여자 500m에 나선 최민정은 명예회복을 위한 레이스를 펼쳤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1레인에서 출발해서 폰타나에 이어 2위로 잘 달려 결승선을 통과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곡선 주로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최민정은 주먹으로 얼음을 치며 아쉬움을 표현할 정도로 아쉬워했습니다.

최민정은 쓸쓸히 홀로 레이스를 뛰며 아쉬움을 삼켰고, 결국 준준결승에서 탈락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 역시 불운이 이어졌는데요.

남자 1000m 박장혁도 안타깝게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혼성 계주에서 넘어지는 아픔을 딛고 최선을 다했지만 이탈리아 선수의 날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다징과 엉키면서 부상까지 당해 실려 나갔습니다.

박장혁은 비디오 판독 끝에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손 부위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불운속에도 다행히 이준서와 황대헌이 준결승에 올랐는데요.

이준석와 황대헌 모두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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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개인전 최민정·박장혁도 불운
    • 입력 2022-02-07 21:35:07
    • 수정2022-02-07 21:44:34
    뉴스 9
[앵커]

혼성 계주에서 탈락했던 대한민국 쇼트트랙이 개인전에서도 불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취재기자 연결해 경기 상황 알아봅니다.

김도환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여자 500m에 나선 최민정은 명예회복을 위한 레이스를 펼쳤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1레인에서 출발해서 폰타나에 이어 2위로 잘 달려 결승선을 통과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곡선 주로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최민정은 주먹으로 얼음을 치며 아쉬움을 표현할 정도로 아쉬워했습니다.

최민정은 쓸쓸히 홀로 레이스를 뛰며 아쉬움을 삼켰고, 결국 준준결승에서 탈락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 역시 불운이 이어졌는데요.

남자 1000m 박장혁도 안타깝게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혼성 계주에서 넘어지는 아픔을 딛고 최선을 다했지만 이탈리아 선수의 날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다징과 엉키면서 부상까지 당해 실려 나갔습니다.

박장혁은 비디오 판독 끝에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손 부위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불운속에도 다행히 이준서와 황대헌이 준결승에 올랐는데요.

이준석와 황대헌 모두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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