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매몰자 1명 추가 수습…“남은 1명 구조에 총력”
입력 2022.02.08 (00:38)
수정 2022.02.0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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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광역시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28일째, 오늘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이제 남은 매몰자 1명을 구조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너진 건물 더미에 묻혀있던 매몰자 1명이 수습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입니다.
붕괴 건물 27층에서 발견된 지 4시간여 만입니다.
[고민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 "구급 대원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돌아가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지난달 11일 붕괴 사고 이후 잔해에서 수습된 매몰자는 이제 5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직후 실종자로 집계된 6명 가운데 이제 1명이 남은 겁니다.
이 1명은 지난 1일 26층 건물 잔해 속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콘크리트 더미가 켜켜이 쌓여있어 아직 구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일/소방청 119 대응국장 : "굴착기 2대를 활용하여 27층에서 26층 바닥에 발견된 위치 방향으로 콘크리트 잔해물들을 제거하며 (진입할 계획입니다)."]
사고 원인과 책임자를 밝히기 위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모레쯤 사고 현장에서 콘크리트 시료를 채취해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경찰도 지금까지 현대산업개발 직원과 감리 등 11명을 입건하고 관련자를 소환 조사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광주광역시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28일째, 오늘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이제 남은 매몰자 1명을 구조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너진 건물 더미에 묻혀있던 매몰자 1명이 수습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입니다.
붕괴 건물 27층에서 발견된 지 4시간여 만입니다.
[고민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 "구급 대원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돌아가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지난달 11일 붕괴 사고 이후 잔해에서 수습된 매몰자는 이제 5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직후 실종자로 집계된 6명 가운데 이제 1명이 남은 겁니다.
이 1명은 지난 1일 26층 건물 잔해 속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콘크리트 더미가 켜켜이 쌓여있어 아직 구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일/소방청 119 대응국장 : "굴착기 2대를 활용하여 27층에서 26층 바닥에 발견된 위치 방향으로 콘크리트 잔해물들을 제거하며 (진입할 계획입니다)."]
사고 원인과 책임자를 밝히기 위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모레쯤 사고 현장에서 콘크리트 시료를 채취해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경찰도 지금까지 현대산업개발 직원과 감리 등 11명을 입건하고 관련자를 소환 조사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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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08 00:45:26
[앵커]
광주광역시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28일째, 오늘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이제 남은 매몰자 1명을 구조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너진 건물 더미에 묻혀있던 매몰자 1명이 수습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입니다.
붕괴 건물 27층에서 발견된 지 4시간여 만입니다.
[고민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 "구급 대원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돌아가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지난달 11일 붕괴 사고 이후 잔해에서 수습된 매몰자는 이제 5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직후 실종자로 집계된 6명 가운데 이제 1명이 남은 겁니다.
이 1명은 지난 1일 26층 건물 잔해 속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콘크리트 더미가 켜켜이 쌓여있어 아직 구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일/소방청 119 대응국장 : "굴착기 2대를 활용하여 27층에서 26층 바닥에 발견된 위치 방향으로 콘크리트 잔해물들을 제거하며 (진입할 계획입니다)."]
사고 원인과 책임자를 밝히기 위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모레쯤 사고 현장에서 콘크리트 시료를 채취해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경찰도 지금까지 현대산업개발 직원과 감리 등 11명을 입건하고 관련자를 소환 조사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광주광역시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28일째, 오늘 현장에서 매몰자 1명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이제 남은 매몰자 1명을 구조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너진 건물 더미에 묻혀있던 매몰자 1명이 수습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입니다.
붕괴 건물 27층에서 발견된 지 4시간여 만입니다.
[고민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 "구급 대원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돌아가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지난달 11일 붕괴 사고 이후 잔해에서 수습된 매몰자는 이제 5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직후 실종자로 집계된 6명 가운데 이제 1명이 남은 겁니다.
이 1명은 지난 1일 26층 건물 잔해 속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콘크리트 더미가 켜켜이 쌓여있어 아직 구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일/소방청 119 대응국장 : "굴착기 2대를 활용하여 27층에서 26층 바닥에 발견된 위치 방향으로 콘크리트 잔해물들을 제거하며 (진입할 계획입니다)."]
사고 원인과 책임자를 밝히기 위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모레쯤 사고 현장에서 콘크리트 시료를 채취해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경찰도 지금까지 현대산업개발 직원과 감리 등 11명을 입건하고 관련자를 소환 조사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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