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천 명대 확진 이어져…‘학교에 검사키트 지원’
입력 2022.02.08 (19:03)
수정 2022.02.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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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에서 닷새째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 명을 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초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학교가 자체적으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전라북도.
요양병원과 어린이집, 교도소 등 기존 집단감염에 일상감염까지 이어지며 전북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전북은 29살 이하 확진자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전라북도는 (29세 이하 확진자 비율이) 50%대를 보이고 있어서, 전국적인 상황과 약 10% 정도 차이를 보이는데요."]
교육부가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필요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전라북도는 대상에서 제외된 어린이집과 대학교 등에도 검사키트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60살 이상 등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을 돌보는 의료기관의 수도 20곳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어린이집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준해서 구성원의 30% 정도, 그리고 대학교에는 기숙사생들에 대한 일정 비율을 (검사 키트를 구입해서)..."]
한편, 정부가 방역지침 위반 업소에 대한 과태료 등의 처분을 완화하기로 한 가운데, 전라북도는 영업제한 등 그동안 행정명령을 지킨 업소 6만여 곳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북에서 닷새째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 명을 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초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학교가 자체적으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전라북도.
요양병원과 어린이집, 교도소 등 기존 집단감염에 일상감염까지 이어지며 전북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전북은 29살 이하 확진자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전라북도는 (29세 이하 확진자 비율이) 50%대를 보이고 있어서, 전국적인 상황과 약 10% 정도 차이를 보이는데요."]
교육부가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필요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전라북도는 대상에서 제외된 어린이집과 대학교 등에도 검사키트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60살 이상 등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을 돌보는 의료기관의 수도 20곳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어린이집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준해서 구성원의 30% 정도, 그리고 대학교에는 기숙사생들에 대한 일정 비율을 (검사 키트를 구입해서)..."]
한편, 정부가 방역지침 위반 업소에 대한 과태료 등의 처분을 완화하기로 한 가운데, 전라북도는 영업제한 등 그동안 행정명령을 지킨 업소 6만여 곳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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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에서 닷새째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 명을 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초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학교가 자체적으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전라북도.
요양병원과 어린이집, 교도소 등 기존 집단감염에 일상감염까지 이어지며 전북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전북은 29살 이하 확진자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전라북도는 (29세 이하 확진자 비율이) 50%대를 보이고 있어서, 전국적인 상황과 약 10% 정도 차이를 보이는데요."]
교육부가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필요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전라북도는 대상에서 제외된 어린이집과 대학교 등에도 검사키트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60살 이상 등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을 돌보는 의료기관의 수도 20곳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어린이집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준해서 구성원의 30% 정도, 그리고 대학교에는 기숙사생들에 대한 일정 비율을 (검사 키트를 구입해서)..."]
한편, 정부가 방역지침 위반 업소에 대한 과태료 등의 처분을 완화하기로 한 가운데, 전라북도는 영업제한 등 그동안 행정명령을 지킨 업소 6만여 곳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북에서 닷새째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 명을 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초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학교가 자체적으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전라북도.
요양병원과 어린이집, 교도소 등 기존 집단감염에 일상감염까지 이어지며 전북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전북은 29살 이하 확진자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전라북도는 (29세 이하 확진자 비율이) 50%대를 보이고 있어서, 전국적인 상황과 약 10% 정도 차이를 보이는데요."]
교육부가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필요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전라북도는 대상에서 제외된 어린이집과 대학교 등에도 검사키트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60살 이상 등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을 돌보는 의료기관의 수도 20곳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어린이집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준해서 구성원의 30% 정도, 그리고 대학교에는 기숙사생들에 대한 일정 비율을 (검사 키트를 구입해서)..."]
한편, 정부가 방역지침 위반 업소에 대한 과태료 등의 처분을 완화하기로 한 가운데, 전라북도는 영업제한 등 그동안 행정명령을 지킨 업소 6만여 곳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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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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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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