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경로당에 AI 로봇?’ 경로당도 스마트화 외

입력 2022.02.08 (19:27) 수정 2022.02.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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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아롱 주무관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 경로당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경로당으로 바뀐다는 소식 먼저 전해드립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경로당 공모사업에 서귀포시가 선정돼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는데요,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이 사업은 노인 공동체의 거점인 경로당을 스마트화하는 사업입니다.

우선 양방향 화상플랫폼 AI 로봇이 서귀포시 72개소 경로당에 설치되는데요.

이를 통해 비대면 회의는 물론 어르신들의 근력측정, 혈압과 당뇨 체크 등의 건강관리를 지원합니다.

또 메타버스 비대면 건강체험관을 구축해 인지 활동과 신체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되고요,

여기서 세계 일주 가상체험도 가능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귀포시는 스마트경로당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는 물론 노인 여가 복지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귀포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이 대정읍 지역에 들어섭니다.

지난해 6월 서호동 공무원연금공단에 1호점인 ‘피어나리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면서 초등학생 돌봄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서귀포시가 2호점을 설치하기로 하고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대정읍 지역에서 초등돌봄 시설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대정읍 하모3리 몽생이 센터에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11일까지 돌봄센터를 운영할 기관을 모집하고 있는데, 최종 위탁기관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됩니다.

[강현수/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 : "서귀포시는 필요한 곳에 돌봄센터를 체계적으로 설치하기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고) 올해는 대정읍 지역에 2호점을 설치하고, 앞으로 동홍동에 3호점, 대륜동에 4호점 등 2025년까지 5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적재적소에 돌봄센터를 설치해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서귀포지역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다음은 서귀포시의 재활용도움센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특수시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선 지난해 빈병보증금 환불제로 4백43만여 개의 병이 회수돼 전년도보다 실적이 32퍼센트 늘었고요,

소형 폐가전 무상배출제는 52퍼센트,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배출제는 1백80퍼센트나 늘었습니다.

그리고 폐농약 안심처리사업으로 60퍼센트 늘어난 천여 리터의 폐농약이 수거됐고, 아이스팩 재사용량도 1백17퍼센트, 특히 투명페트병은 2백50톤이 수거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편의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방침입니다.

서귀포시가 축산악취저감시설 지원 사업 축산농가를 모집합니다.

마을과 근접해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농가가 우선 지원 대상인데요.

축산시설 악취를 줄이기 위한 바이오커튼, 냄새저감제 제조장치 등 악취저감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지원 희망 축산농가는 오는 1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 신청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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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소식] ‘경로당에 AI 로봇?’ 경로당도 스마트화 외
    • 입력 2022-02-08 19:27:05
    • 수정2022-02-08 19:35:18
    뉴스7(제주)
[앵커]

서귀포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아롱 주무관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 경로당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경로당으로 바뀐다는 소식 먼저 전해드립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경로당 공모사업에 서귀포시가 선정돼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는데요,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이 사업은 노인 공동체의 거점인 경로당을 스마트화하는 사업입니다.

우선 양방향 화상플랫폼 AI 로봇이 서귀포시 72개소 경로당에 설치되는데요.

이를 통해 비대면 회의는 물론 어르신들의 근력측정, 혈압과 당뇨 체크 등의 건강관리를 지원합니다.

또 메타버스 비대면 건강체험관을 구축해 인지 활동과 신체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되고요,

여기서 세계 일주 가상체험도 가능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귀포시는 스마트경로당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는 물론 노인 여가 복지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귀포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이 대정읍 지역에 들어섭니다.

지난해 6월 서호동 공무원연금공단에 1호점인 ‘피어나리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면서 초등학생 돌봄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서귀포시가 2호점을 설치하기로 하고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대정읍 지역에서 초등돌봄 시설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대정읍 하모3리 몽생이 센터에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11일까지 돌봄센터를 운영할 기관을 모집하고 있는데, 최종 위탁기관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됩니다.

[강현수/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 : "서귀포시는 필요한 곳에 돌봄센터를 체계적으로 설치하기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고) 올해는 대정읍 지역에 2호점을 설치하고, 앞으로 동홍동에 3호점, 대륜동에 4호점 등 2025년까지 5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적재적소에 돌봄센터를 설치해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서귀포지역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다음은 서귀포시의 재활용도움센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특수시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선 지난해 빈병보증금 환불제로 4백43만여 개의 병이 회수돼 전년도보다 실적이 32퍼센트 늘었고요,

소형 폐가전 무상배출제는 52퍼센트,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배출제는 1백80퍼센트나 늘었습니다.

그리고 폐농약 안심처리사업으로 60퍼센트 늘어난 천여 리터의 폐농약이 수거됐고, 아이스팩 재사용량도 1백17퍼센트, 특히 투명페트병은 2백50톤이 수거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편의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방침입니다.

서귀포시가 축산악취저감시설 지원 사업 축산농가를 모집합니다.

마을과 근접해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농가가 우선 지원 대상인데요.

축산시설 악취를 줄이기 위한 바이오커튼, 냄새저감제 제조장치 등 악취저감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지원 희망 축산농가는 오는 1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 신청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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