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오늘 밤 스피드스케이팅 메달 도전

입력 2022.02.08 (19:30) 수정 2022.02.08 (20: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기대를 모았던 스노보드 이상호가 알파인 평행 대회전 8강전에서 탈락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피겨의 차준환은 신들린 듯한 연기로 쇼트 프로그램 4위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소식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배추보이 이상호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이상호는 16강에서 이탈리아의 다니엘레 바고자를 0.92초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순항했습니다.

하지만 8강전에서 숨막히는 접전 끝에 러시아의 빅 와일드에게 불과 0.01초 차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상호는 올 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올라 2회 연속 메달이 기대됐지만 아쉽게 물러나게 됐습니다.

피겨 간판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에 새 역사를 썼습니다.

차준환은 오늘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 없는 클린 연기를 펼치며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99.51을 획득해 4위에 나섰습니다.

모레 열리는 프리 프로그램에서 차준환은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프리 프로그램에서도 다시 한번 좋은 연기로 저의 경기를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께 좀 더 힘을 드리는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4년 전 평창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석은 오늘 밤 남자 1500미터 경기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올 시즌 월드컵 1, 2차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석의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베이징 올림픽, 오늘 밤 스피드스케이팅 메달 도전
    • 입력 2022-02-08 19:30:11
    • 수정2022-02-08 20:25:49
    뉴스7(창원)
[앵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기대를 모았던 스노보드 이상호가 알파인 평행 대회전 8강전에서 탈락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피겨의 차준환은 신들린 듯한 연기로 쇼트 프로그램 4위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소식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배추보이 이상호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이상호는 16강에서 이탈리아의 다니엘레 바고자를 0.92초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순항했습니다.

하지만 8강전에서 숨막히는 접전 끝에 러시아의 빅 와일드에게 불과 0.01초 차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상호는 올 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올라 2회 연속 메달이 기대됐지만 아쉽게 물러나게 됐습니다.

피겨 간판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에 새 역사를 썼습니다.

차준환은 오늘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 없는 클린 연기를 펼치며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99.51을 획득해 4위에 나섰습니다.

모레 열리는 프리 프로그램에서 차준환은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프리 프로그램에서도 다시 한번 좋은 연기로 저의 경기를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께 좀 더 힘을 드리는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4년 전 평창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석은 오늘 밤 남자 1500미터 경기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올 시즌 월드컵 1, 2차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석의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