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행사 비용 떠넘긴 홈플러스에 과징금 24억 원

입력 2022.02.09 (21:37) 수정 2022.02.0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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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행사 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긴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홈플러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 천6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 브랜드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017년 1월부터 3년간 할인 행사를 하며 총 17억 원 가까운 판촉 비용을 납품업자에게 떠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홈플러스는 의결서를 받기 전이라 구체적인 법 위반 사실 등을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동일한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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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인 행사 비용 떠넘긴 홈플러스에 과징금 24억 원
    • 입력 2022-02-09 21:37:23
    • 수정2022-02-09 2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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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행사 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긴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홈플러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 천6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 브랜드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017년 1월부터 3년간 할인 행사를 하며 총 17억 원 가까운 판촉 비용을 납품업자에게 떠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홈플러스는 의결서를 받기 전이라 구체적인 법 위반 사실 등을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동일한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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