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비상경제대책 추진…소상공인 “지원 더 필요”
입력 2022.02.10 (19:20)
수정 2022.02.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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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의 불황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강원도가 비상경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0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영세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은 생계까지 위협받게 된 지 오랩니다.
[박한성/여행사 대표 : "지난해 같은 경우는 뭐 (예약률이) 한 10% 정도 됐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거의 제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태죠."]
강원도의 비상경제대책도 이들에 대한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49가지 사업에 8,600억 원을 투입합니다.
먼저,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합니다.
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빌려줍니다.
이자는 연 1%대를 적용합니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333 자금' 제도도 계속됩니다.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 직원 1인당 3,000만 원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3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대출금의 30%를 깎아주는 제돕니다.
비대면 경제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합니다.
강원도는 강원도형 온라인 상점인 '사고팔고'를 통해 쇼핑몰을 개설하는 주민들에게 홍보비와 택배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최기용/강원도 경제진흥국장 : "소상공인, 또 자영업자, 중소기업 분들이 저희 도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을 체감할 수 있도록 빠르고 강하게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지역 경제인들은 지원이 부족하다는 입장입니다.
[천세복/강원경제단체연합회 회장 : "소상공인들이 판매를 기업도시에 있는 관공서에 좀 소비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도에서 조치를 해줬으면."]
특히 피해가 큰 여행업계와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의 불황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강원도가 비상경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0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영세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은 생계까지 위협받게 된 지 오랩니다.
[박한성/여행사 대표 : "지난해 같은 경우는 뭐 (예약률이) 한 10% 정도 됐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거의 제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태죠."]
강원도의 비상경제대책도 이들에 대한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49가지 사업에 8,600억 원을 투입합니다.
먼저,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합니다.
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빌려줍니다.
이자는 연 1%대를 적용합니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333 자금' 제도도 계속됩니다.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 직원 1인당 3,000만 원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3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대출금의 30%를 깎아주는 제돕니다.
비대면 경제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합니다.
강원도는 강원도형 온라인 상점인 '사고팔고'를 통해 쇼핑몰을 개설하는 주민들에게 홍보비와 택배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최기용/강원도 경제진흥국장 : "소상공인, 또 자영업자, 중소기업 분들이 저희 도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을 체감할 수 있도록 빠르고 강하게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지역 경제인들은 지원이 부족하다는 입장입니다.
[천세복/강원경제단체연합회 회장 : "소상공인들이 판매를 기업도시에 있는 관공서에 좀 소비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도에서 조치를 해줬으면."]
특히 피해가 큰 여행업계와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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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10 20:29:07
[앵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의 불황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강원도가 비상경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0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영세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은 생계까지 위협받게 된 지 오랩니다.
[박한성/여행사 대표 : "지난해 같은 경우는 뭐 (예약률이) 한 10% 정도 됐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거의 제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태죠."]
강원도의 비상경제대책도 이들에 대한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49가지 사업에 8,600억 원을 투입합니다.
먼저,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합니다.
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빌려줍니다.
이자는 연 1%대를 적용합니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333 자금' 제도도 계속됩니다.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 직원 1인당 3,000만 원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3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대출금의 30%를 깎아주는 제돕니다.
비대면 경제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합니다.
강원도는 강원도형 온라인 상점인 '사고팔고'를 통해 쇼핑몰을 개설하는 주민들에게 홍보비와 택배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최기용/강원도 경제진흥국장 : "소상공인, 또 자영업자, 중소기업 분들이 저희 도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을 체감할 수 있도록 빠르고 강하게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지역 경제인들은 지원이 부족하다는 입장입니다.
[천세복/강원경제단체연합회 회장 : "소상공인들이 판매를 기업도시에 있는 관공서에 좀 소비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도에서 조치를 해줬으면."]
특히 피해가 큰 여행업계와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의 불황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강원도가 비상경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0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영세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은 생계까지 위협받게 된 지 오랩니다.
[박한성/여행사 대표 : "지난해 같은 경우는 뭐 (예약률이) 한 10% 정도 됐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거의 제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태죠."]
강원도의 비상경제대책도 이들에 대한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49가지 사업에 8,600억 원을 투입합니다.
먼저,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합니다.
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빌려줍니다.
이자는 연 1%대를 적용합니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333 자금' 제도도 계속됩니다.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 직원 1인당 3,000만 원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3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대출금의 30%를 깎아주는 제돕니다.
비대면 경제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합니다.
강원도는 강원도형 온라인 상점인 '사고팔고'를 통해 쇼핑몰을 개설하는 주민들에게 홍보비와 택배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최기용/강원도 경제진흥국장 : "소상공인, 또 자영업자, 중소기업 분들이 저희 도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을 체감할 수 있도록 빠르고 강하게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지역 경제인들은 지원이 부족하다는 입장입니다.
[천세복/강원경제단체연합회 회장 : "소상공인들이 판매를 기업도시에 있는 관공서에 좀 소비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도에서 조치를 해줬으면."]
특히 피해가 큰 여행업계와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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