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나상욱, 산뜻한 출발

입력 2004.02.06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최경주와 나상욱이 처음으로 동반출전한 AT&T 페블비치 프로암대회 첫날 경기에서 최경주가 공동 4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김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의 그림 같은 경치를 배경으로 펼쳐진 첫날 경기.

프로와 아마추어 명사들이 함께 라운딩을 펼치면서 흥미진진한 장면들이 이어졌습니다.

최경주는 배우 겸 감독인 캐빈 코스트너, 섹소폰 주자인 케니 지와 경기를 펼쳐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케니 지(색소폰 연주자): 탱크로 불리는 한국인 선수 최경주가 잘 쳤을 때 이렇고 말했어요, 죽인다.

⊙기자: 유명인사들과 함께 한 최경주는 산뜻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드라이브와 아이언샷, 퍼팅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가운데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선두와 2타차,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경주와 함께 첫 대회에 출전한 나상욱은 아이언샷과 퍼팅 난조로 부진을 보였습니다.

2오버파를 친 나상욱은 공동 121위까지 밀려나 세 개 대회 연속 컷 통과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PGA의 새로운 유망주 매트 쿠자와 J.J 헬리는 7언더파로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경주.나상욱, 산뜻한 출발
    • 입력 2004-02-0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최경주와 나상욱이 처음으로 동반출전한 AT&T 페블비치 프로암대회 첫날 경기에서 최경주가 공동 4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김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의 그림 같은 경치를 배경으로 펼쳐진 첫날 경기. 프로와 아마추어 명사들이 함께 라운딩을 펼치면서 흥미진진한 장면들이 이어졌습니다. 최경주는 배우 겸 감독인 캐빈 코스트너, 섹소폰 주자인 케니 지와 경기를 펼쳐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케니 지(색소폰 연주자): 탱크로 불리는 한국인 선수 최경주가 잘 쳤을 때 이렇고 말했어요, 죽인다. ⊙기자: 유명인사들과 함께 한 최경주는 산뜻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드라이브와 아이언샷, 퍼팅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가운데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선두와 2타차,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경주와 함께 첫 대회에 출전한 나상욱은 아이언샷과 퍼팅 난조로 부진을 보였습니다. 2오버파를 친 나상욱은 공동 121위까지 밀려나 세 개 대회 연속 컷 통과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PGA의 새로운 유망주 매트 쿠자와 J.J 헬리는 7언더파로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