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큰 손, LA까지 손길
입력 2004.02.0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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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부동산 투자열풍은 이제 해외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인들의 부동산 구입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강선규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인구 유입이 많은 미 LA도 서울 못지않게 부동산값이 해마다 치솟고 있습니다.
이를 노린 한국의 큰손과 여유자금들이 최근 LA로 몰리고 있습니다.
주대상은 주택과 상가입니다.
⊙양광호(LA부동산뱅크 부사장): 3, 4백만 달러짜리 상가나 세차장용 건물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기자: 이들이 찾는 물건 가운데는 1000만달러, 우리 돈 100억원 이상인 골프장도 있습니다.
⊙서 준(LA골프장 투자상담소장): 지난 2년 동안 한 70여 분의 한국분들이 골프장 투자에 대한 문의가 왔고요.
그 중의 30% 정도가 본국 사람들입니다.
⊙기자: 이밖에 E2, 즉 투자비자를 통해 상가 등을 구입하는 한국인들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2003년 회계년도에 E2비자를 받은 한인은 1900여 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8% 가량 증가했습니다.
⊙김영아(LA 이민 변호사): 종전에는 10만불이었으면 됐는데 근래에 와서는 투자액수가 30만불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기자: LA 부동산시장이 활황인데다 한국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도 이들의 관심을 해외로 돌리는 한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큰손들은 소문날 것을 우려해 친지 이름 등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뒤 나중에 명의를 이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인들의 부동산 구입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강선규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인구 유입이 많은 미 LA도 서울 못지않게 부동산값이 해마다 치솟고 있습니다.
이를 노린 한국의 큰손과 여유자금들이 최근 LA로 몰리고 있습니다.
주대상은 주택과 상가입니다.
⊙양광호(LA부동산뱅크 부사장): 3, 4백만 달러짜리 상가나 세차장용 건물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기자: 이들이 찾는 물건 가운데는 1000만달러, 우리 돈 100억원 이상인 골프장도 있습니다.
⊙서 준(LA골프장 투자상담소장): 지난 2년 동안 한 70여 분의 한국분들이 골프장 투자에 대한 문의가 왔고요.
그 중의 30% 정도가 본국 사람들입니다.
⊙기자: 이밖에 E2, 즉 투자비자를 통해 상가 등을 구입하는 한국인들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2003년 회계년도에 E2비자를 받은 한인은 1900여 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8% 가량 증가했습니다.
⊙김영아(LA 이민 변호사): 종전에는 10만불이었으면 됐는데 근래에 와서는 투자액수가 30만불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기자: LA 부동산시장이 활황인데다 한국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도 이들의 관심을 해외로 돌리는 한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큰손들은 소문날 것을 우려해 친지 이름 등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뒤 나중에 명의를 이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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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큰 손, LA까지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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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부동산 투자열풍은 이제 해외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인들의 부동산 구입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강선규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인구 유입이 많은 미 LA도 서울 못지않게 부동산값이 해마다 치솟고 있습니다.
이를 노린 한국의 큰손과 여유자금들이 최근 LA로 몰리고 있습니다.
주대상은 주택과 상가입니다.
⊙양광호(LA부동산뱅크 부사장): 3, 4백만 달러짜리 상가나 세차장용 건물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기자: 이들이 찾는 물건 가운데는 1000만달러, 우리 돈 100억원 이상인 골프장도 있습니다.
⊙서 준(LA골프장 투자상담소장): 지난 2년 동안 한 70여 분의 한국분들이 골프장 투자에 대한 문의가 왔고요.
그 중의 30% 정도가 본국 사람들입니다.
⊙기자: 이밖에 E2, 즉 투자비자를 통해 상가 등을 구입하는 한국인들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2003년 회계년도에 E2비자를 받은 한인은 1900여 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8% 가량 증가했습니다.
⊙김영아(LA 이민 변호사): 종전에는 10만불이었으면 됐는데 근래에 와서는 투자액수가 30만불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기자: LA 부동산시장이 활황인데다 한국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도 이들의 관심을 해외로 돌리는 한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큰손들은 소문날 것을 우려해 친지 이름 등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뒤 나중에 명의를 이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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