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키즈’ 유영-김예림, 성공적인 올림픽 데뷔전
입력 2022.02.16 (20:51)
수정 2022.02.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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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지약물 파동으로 발리예바에 시선이 집중됐던 피겨 여자 싱글에서 유영과 김예림이 성공적인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두 선수는 침착한 연기로 톱텐 진입에 성공해 내일 프리스케이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발리예바 다음 순서를 받아 엄청난 부담감이 우려되던 순간, 하마다 미에 코치가 가볍게 뺨을 치며 유영의 집중력을 깨웁니다.
이렇게라도 긴장을 풀어 달라는 어머니의 부탁이었다는 말에 유영은 그제서야 웃어 보입니다.
첫 고비였던 트리플 악셀은 회전수가 부족했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곧이어 3회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은 착지가 아쉬웠지만 유려한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중계멘트 : "정말 잘했습니다. 이 말 밖에는 해 줄 말이 없습니다."]
유영은 70.34점으로 6위에 올라 가볍게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유영/피겨 국가대표 : "코치 선생님이 해주시면서 '이건 엄마한테 온 메시지야' 이렇게 얘기해주셔서 그 점이 웃겼던 것 같아요."]
김연아의 추천으로 선택한 사랑의 꿈, 선율에 맞춘 김예림은 첫 과제인 3회전 연속 점프 등 큰 실수 없이 쇼트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67.78점을 받은 김예림은 9위에 올라 유영과 함께 프리 스케이팅에 나서게 됐습니다.
[김예림/피겨 국가대표 : "연아 언니 밴쿠버 올림픽 보고 시작했는데 자연스럽게 꿈의 무대가 올림픽이 됐었거든요...정말 첫번째 꿈은 이뤘구나 생각했어요."]
내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서는 유영과 김예림.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둘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기승
금지약물 파동으로 발리예바에 시선이 집중됐던 피겨 여자 싱글에서 유영과 김예림이 성공적인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두 선수는 침착한 연기로 톱텐 진입에 성공해 내일 프리스케이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발리예바 다음 순서를 받아 엄청난 부담감이 우려되던 순간, 하마다 미에 코치가 가볍게 뺨을 치며 유영의 집중력을 깨웁니다.
이렇게라도 긴장을 풀어 달라는 어머니의 부탁이었다는 말에 유영은 그제서야 웃어 보입니다.
첫 고비였던 트리플 악셀은 회전수가 부족했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곧이어 3회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은 착지가 아쉬웠지만 유려한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중계멘트 : "정말 잘했습니다. 이 말 밖에는 해 줄 말이 없습니다."]
유영은 70.34점으로 6위에 올라 가볍게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유영/피겨 국가대표 : "코치 선생님이 해주시면서 '이건 엄마한테 온 메시지야' 이렇게 얘기해주셔서 그 점이 웃겼던 것 같아요."]
김연아의 추천으로 선택한 사랑의 꿈, 선율에 맞춘 김예림은 첫 과제인 3회전 연속 점프 등 큰 실수 없이 쇼트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67.78점을 받은 김예림은 9위에 올라 유영과 함께 프리 스케이팅에 나서게 됐습니다.
[김예림/피겨 국가대표 : "연아 언니 밴쿠버 올림픽 보고 시작했는데 자연스럽게 꿈의 무대가 올림픽이 됐었거든요...정말 첫번째 꿈은 이뤘구나 생각했어요."]
내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서는 유영과 김예림.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둘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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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16 2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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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파동으로 발리예바에 시선이 집중됐던 피겨 여자 싱글에서 유영과 김예림이 성공적인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두 선수는 침착한 연기로 톱텐 진입에 성공해 내일 프리스케이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발리예바 다음 순서를 받아 엄청난 부담감이 우려되던 순간, 하마다 미에 코치가 가볍게 뺨을 치며 유영의 집중력을 깨웁니다.
이렇게라도 긴장을 풀어 달라는 어머니의 부탁이었다는 말에 유영은 그제서야 웃어 보입니다.
첫 고비였던 트리플 악셀은 회전수가 부족했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곧이어 3회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은 착지가 아쉬웠지만 유려한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중계멘트 : "정말 잘했습니다. 이 말 밖에는 해 줄 말이 없습니다."]
유영은 70.34점으로 6위에 올라 가볍게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유영/피겨 국가대표 : "코치 선생님이 해주시면서 '이건 엄마한테 온 메시지야' 이렇게 얘기해주셔서 그 점이 웃겼던 것 같아요."]
김연아의 추천으로 선택한 사랑의 꿈, 선율에 맞춘 김예림은 첫 과제인 3회전 연속 점프 등 큰 실수 없이 쇼트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67.78점을 받은 김예림은 9위에 올라 유영과 함께 프리 스케이팅에 나서게 됐습니다.
[김예림/피겨 국가대표 : "연아 언니 밴쿠버 올림픽 보고 시작했는데 자연스럽게 꿈의 무대가 올림픽이 됐었거든요...정말 첫번째 꿈은 이뤘구나 생각했어요."]
내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서는 유영과 김예림.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둘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기승
금지약물 파동으로 발리예바에 시선이 집중됐던 피겨 여자 싱글에서 유영과 김예림이 성공적인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두 선수는 침착한 연기로 톱텐 진입에 성공해 내일 프리스케이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발리예바 다음 순서를 받아 엄청난 부담감이 우려되던 순간, 하마다 미에 코치가 가볍게 뺨을 치며 유영의 집중력을 깨웁니다.
이렇게라도 긴장을 풀어 달라는 어머니의 부탁이었다는 말에 유영은 그제서야 웃어 보입니다.
첫 고비였던 트리플 악셀은 회전수가 부족했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곧이어 3회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은 착지가 아쉬웠지만 유려한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중계멘트 : "정말 잘했습니다. 이 말 밖에는 해 줄 말이 없습니다."]
유영은 70.34점으로 6위에 올라 가볍게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유영/피겨 국가대표 : "코치 선생님이 해주시면서 '이건 엄마한테 온 메시지야' 이렇게 얘기해주셔서 그 점이 웃겼던 것 같아요."]
김연아의 추천으로 선택한 사랑의 꿈, 선율에 맞춘 김예림은 첫 과제인 3회전 연속 점프 등 큰 실수 없이 쇼트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67.78점을 받은 김예림은 9위에 올라 유영과 함께 프리 스케이팅에 나서게 됐습니다.
[김예림/피겨 국가대표 : "연아 언니 밴쿠버 올림픽 보고 시작했는데 자연스럽게 꿈의 무대가 올림픽이 됐었거든요...정말 첫번째 꿈은 이뤘구나 생각했어요."]
내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서는 유영과 김예림.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둘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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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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