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한국 고미술품 30여 점, 크리스티 뉴욕 경매 출품

입력 2022.02.17 (06:47) 수정 2022.02.1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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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래된 미술품 여러 점이 미국 뉴욕 경매시장에 나왔습니다.

어떤 작품들일까요?

16세기 초반에 제작된 고미술품 '독서당계회도' 입니다.

계회도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선비들의 모임을 그린 그림으로, 이 독서당계회도는 실제 산과 강을 배경으로 한 계회도 중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알려집니다.

글로벌 경매 회사 '크리스티'는 다음 달 열릴 미국 뉴욕 경매에 이 작품이 출품됐다고 밝혔는데요.

경매 추정가는 50만에서 70만 미국 달러, 우리 돈 약 6억 원에서 8억 4천만 원 정도입니다.

경매에는 이 밖에도 조선 시대에 제작된 원통형 도자기 '진사통형병'과 '백자사각병' 등 한국 고미술품 30여 점이 출품됐으며 도자기 작품들의 경매가는 한화로 약 1억 4천만 원에서 2억 원 사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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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한국 고미술품 30여 점, 크리스티 뉴욕 경매 출품
    • 입력 2022-02-17 06:47:37
    • 수정2022-02-17 06:53:49
    뉴스광장 1부
한국의 오래된 미술품 여러 점이 미국 뉴욕 경매시장에 나왔습니다.

어떤 작품들일까요?

16세기 초반에 제작된 고미술품 '독서당계회도' 입니다.

계회도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선비들의 모임을 그린 그림으로, 이 독서당계회도는 실제 산과 강을 배경으로 한 계회도 중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알려집니다.

글로벌 경매 회사 '크리스티'는 다음 달 열릴 미국 뉴욕 경매에 이 작품이 출품됐다고 밝혔는데요.

경매 추정가는 50만에서 70만 미국 달러, 우리 돈 약 6억 원에서 8억 4천만 원 정도입니다.

경매에는 이 밖에도 조선 시대에 제작된 원통형 도자기 '진사통형병'과 '백자사각병' 등 한국 고미술품 30여 점이 출품됐으며 도자기 작품들의 경매가는 한화로 약 1억 4천만 원에서 2억 원 사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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