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나 화산, 열흘 만에 또 분화…인근 공항 일시 폐쇄

입력 2022.02.22 (10:48) 수정 2022.0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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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 에트나가 현지시각 어제 정오 또 분화했습니다. 지난 11일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입니다.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에트나는 이날 굵은 연기 기둥과 화산재·자갈을 최대 12㎞ 높이까지 내뿜었습니다.

에트나 남쪽 경사면에 있는 여러 마을의 도로와 가옥이 화산재·자갈로 뒤덮였고, 카타니아 국제공항도 한동안 폐쇄됐습니다.

다만, 아직은 특별한 재산·인명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에트나는 높이 3천324m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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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트나 화산, 열흘 만에 또 분화…인근 공항 일시 폐쇄
    • 입력 2022-02-22 10:48:29
    • 수정2022-02-22 1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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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 에트나가 현지시각 어제 정오 또 분화했습니다. 지난 11일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입니다.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에트나는 이날 굵은 연기 기둥과 화산재·자갈을 최대 12㎞ 높이까지 내뿜었습니다.

에트나 남쪽 경사면에 있는 여러 마을의 도로와 가옥이 화산재·자갈로 뒤덮였고, 카타니아 국제공항도 한동안 폐쇄됐습니다.

다만, 아직은 특별한 재산·인명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에트나는 높이 3천324m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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