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美 서부, 1200년 만의 대가뭄

입력 2022.02.22 (10:56) 수정 2022.02.22 (11: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학술지 네이처 기후 변화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서부지역은 지금 1200년 만에 가장 건조한 시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들은 특히 지난해 가뭄은 이례적일 정도로 혹독했다고 평가했는데요.

올해 들어서도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에는 강수량이 평년의 10분의 1도 되지 않아 가뭄으로 인한 극한 상황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해 서울과 베이징, 평양은 아침 기온이 10도 가까이 내려가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드니에는 폭풍이 몰아치겠고, 천둥 번개까지 치겠습니다.

뉴델리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로마와 마드리드는 맑겠지만,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 로스앤젤레스와 멕시코시티에는 약하게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美 서부, 1200년 만의 대가뭄
    • 입력 2022-02-22 10:56:08
    • 수정2022-02-22 11:07:59
    지구촌뉴스
최근 학술지 네이처 기후 변화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서부지역은 지금 1200년 만에 가장 건조한 시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들은 특히 지난해 가뭄은 이례적일 정도로 혹독했다고 평가했는데요.

올해 들어서도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에는 강수량이 평년의 10분의 1도 되지 않아 가뭄으로 인한 극한 상황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해 서울과 베이징, 평양은 아침 기온이 10도 가까이 내려가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드니에는 폭풍이 몰아치겠고, 천둥 번개까지 치겠습니다.

뉴델리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로마와 마드리드는 맑겠지만,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 로스앤젤레스와 멕시코시티에는 약하게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