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러시아 극동에 눈폭풍 ‘블리자드’

입력 2022.02.23 (11:00) 수정 2022.02.23 (11: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 극동 지역에 블리자드가 불어 닥쳤습니다.

블리자드는 눈을 동반한 강한 바람이 시야를 가리는 눈 폭풍을 말합니다.

지난 21일 밤 사할린 일부 지역은 최대 풍속 초속 25에서 30미터의 강풍이 몰아치고 가시거리가 500미터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사할린과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고, 블라디보스토크와 같은 극동 도시들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지연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내일까지는 늦추위가 이어지다가 금요일인 모레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방콕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보이는데요.

오늘은 낮 기온이 26도로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합니다.

로마에는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론토는 영하의 추위 속에 약하게 눈이 내리겠고, 리마와 상파울루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러시아 극동에 눈폭풍 ‘블리자드’
    • 입력 2022-02-23 11:00:29
    • 수정2022-02-23 11:05:05
    지구촌뉴스
러시아 극동 지역에 블리자드가 불어 닥쳤습니다.

블리자드는 눈을 동반한 강한 바람이 시야를 가리는 눈 폭풍을 말합니다.

지난 21일 밤 사할린 일부 지역은 최대 풍속 초속 25에서 30미터의 강풍이 몰아치고 가시거리가 500미터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사할린과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고, 블라디보스토크와 같은 극동 도시들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지연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내일까지는 늦추위가 이어지다가 금요일인 모레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방콕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를 보이는데요.

오늘은 낮 기온이 26도로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합니다.

로마에는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론토는 영하의 추위 속에 약하게 눈이 내리겠고, 리마와 상파울루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