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낮에도 체감 온도 영하권…대기 매우 건조

[앵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추웠습니다.

오후에도 서울이 0도밖에 되지 않는 데다 바람이 불어 종일 춥다고 하는데요.

이설아 기상캐스터가 자세한 날씨 전합니다.

[리포트]

네, 정오를 넘은 지금도 서울은 영하 3.3도에 머물러 있고, 찬 바람이 체감 온도를 영하 8도까지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이번 늦추위는 금요일인 모레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차차 물러가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추웠는데요.

한파 특보가 더 확대 강화된 가운데 낮에도 체감 온도가 대부분 영하권으로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눈이 내리지 않은 중부 지방과 전남 동부, 경상도를 중심으로 건조경보나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건조 주의보 지역은 대기의 실효 습도가 35퍼센트 이하, 경보 지역은 25퍼센트 이하로 내려가 있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