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봄철 대비 ASF 차단 방역 실시 외

강원도는 봄철 야생멧돼지의 개체 수 증가에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차단 방역에 나섭니다.

우선, 예산 10억 원을 들여 강원도 내 모든 돼지농장의 방역시설을 보수합니다.

또, 돼지농장 주변의 야생동물 분변과 토양에서 시료를 채취해 주기적으로 ASF 발생 여부를 점검합니다.

2019년 10월부터 지금까지 강원도에선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1,400마리 넘게 발견됐습니다.

‘홍천 스테이’ 추진…도시민 대상 체류형 교육

홍천군은 다음 달(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최대 8달 동안 농촌에 거주하며 귀농 귀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홍천 스테이' 사업을 시행합니다.

사업 대상자는 시 단위 지역에 사는 만 18살 이상 도시민입니다.

홍천 스테이 수용 인원은 최대 20명입니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를 한 달에 최대 40만 원까지 주고, 활동비도 한 달에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강원대, 투자사 7곳과 창업 지원 협약…펀드 700억 원 조성

강원대학교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늘(23일) 강원대에서 민간투자회사 7곳과 '산학연 협력 투자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투자사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마련된 7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해 창업 기업에 자금을 지원합니다.

대학과 창조센터는 대학 내 창업을 돕기 위해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인제군, 올해 노후 CCTV 49대 교체 추진

인제군이 올해 4월 말까지 1억 3천만 원을 들여 오래된 CCTV 49대를 교체합니다.

교체 대상은 인제읍과 남면, 기린면 등 35곳에 설치된 방범용과 과속단속용 CCTV입니다.

이 사업은 오래된 CCTV는 화질이 나빠,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