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삼강에스앤씨·협력사, 산업안전법 위반 입건 외
입력 2022.02.23 (20:03)
수정 2022.02.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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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추락방지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삼강에스앤씨와 협력업체 안전관리책임자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고성의 조선소 삼강에스앤씨에서 수리를 위해 정박된 컨테이너선의 난간 용접을 준비하던 50대 노동자가 1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창원 불모산터널에서 승합차 화재 ‘9명 대피’
오늘(23일) 오후 4시 10분쯤 창원에서 김해 장유 방향 불모산터널에서, 6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을 완전히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터널 안 차량에 있던 9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의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4차산업 청년 인건비 2,400만 원 지원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이 오늘(23일)부터 한 달 동안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4차산업 청년기술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선정된 기업이 4차산업 청년 기술인력을 채용하면 한해 인건비 2,400만 원씩 2년 동안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은 매달 주거정착금과 교통비 40만 원을 받게 됩니다.
경남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260여억 원 투입
경상남도가 어린이보호구역에 260여억 원을 들여 무인단속 교통 장비와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합니다.
사업 대상은 경남의 어린이보호구역 830여 곳 가운데 60여 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또, 통학로가 없는 학교 5곳은 학교 땅을 활용해 통학로를 만들 계획입니다.
동남권 청년 45만 6천 명 줄어…‘일자리’ 원인
최근 8년 동안 동남권 청년 인구가 45만 6천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2013년 274만 천 명이던 동남권 청년 인구는 해마다 줄어 2020년 228만 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0대 청년은 2013년과 비교해 32.8%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출 사유는 '일자리'가 가장 많았고 교육과 주거문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신임 회장 취임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가 경남경영자총협회 16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23일) 창원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많은 현안을 해결하고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고성의 조선소 삼강에스앤씨에서 수리를 위해 정박된 컨테이너선의 난간 용접을 준비하던 50대 노동자가 1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창원 불모산터널에서 승합차 화재 ‘9명 대피’
오늘(23일) 오후 4시 10분쯤 창원에서 김해 장유 방향 불모산터널에서, 6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을 완전히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터널 안 차량에 있던 9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의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4차산업 청년 인건비 2,400만 원 지원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이 오늘(23일)부터 한 달 동안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4차산업 청년기술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선정된 기업이 4차산업 청년 기술인력을 채용하면 한해 인건비 2,400만 원씩 2년 동안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은 매달 주거정착금과 교통비 40만 원을 받게 됩니다.
경남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260여억 원 투입
경상남도가 어린이보호구역에 260여억 원을 들여 무인단속 교통 장비와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합니다.
사업 대상은 경남의 어린이보호구역 830여 곳 가운데 60여 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또, 통학로가 없는 학교 5곳은 학교 땅을 활용해 통학로를 만들 계획입니다.
동남권 청년 45만 6천 명 줄어…‘일자리’ 원인
최근 8년 동안 동남권 청년 인구가 45만 6천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2013년 274만 천 명이던 동남권 청년 인구는 해마다 줄어 2020년 228만 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0대 청년은 2013년과 비교해 32.8%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출 사유는 '일자리'가 가장 많았고 교육과 주거문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신임 회장 취임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가 경남경영자총협회 16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23일) 창원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많은 현안을 해결하고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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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23 20:19:15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추락방지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삼강에스앤씨와 협력업체 안전관리책임자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고성의 조선소 삼강에스앤씨에서 수리를 위해 정박된 컨테이너선의 난간 용접을 준비하던 50대 노동자가 1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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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후 4시 10분쯤 창원에서 김해 장유 방향 불모산터널에서, 6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을 완전히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터널 안 차량에 있던 9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의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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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년 동안 동남권 청년 인구가 45만 6천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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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년은 2013년과 비교해 32.8%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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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9일 고성의 조선소 삼강에스앤씨에서 수리를 위해 정박된 컨테이너선의 난간 용접을 준비하던 50대 노동자가 1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창원 불모산터널에서 승합차 화재 ‘9명 대피’
오늘(23일) 오후 4시 10분쯤 창원에서 김해 장유 방향 불모산터널에서, 6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을 완전히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터널 안 차량에 있던 9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의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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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어린이보호구역에 260여억 원을 들여 무인단속 교통 장비와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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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통학로가 없는 학교 5곳은 학교 땅을 활용해 통학로를 만들 계획입니다.
동남권 청년 45만 6천 명 줄어…‘일자리’ 원인
최근 8년 동안 동남권 청년 인구가 45만 6천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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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년은 2013년과 비교해 32.8%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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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가 경남경영자총협회 16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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