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위기의 ‘한국 야구’를 구하라!

입력 2022.02.23 (21:52) 수정 2022.02.23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류중일 전 프로야구 LG 감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발굴해 스타로 성장시키겠다며 침체된 한국 야구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야구대표팀이 지난해 도쿄올림픽 노메달에 그치자 예견된 참사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방역 수칙 위반 논란과 무기력한 경기력은 팬들의 외면과 프로야구 인기 추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새롭게 아시안게임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류중일 감독의 어깨가 더 무거운 이유입니다.

류중일 감독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삼성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탈락의 쓴맛을 봤지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약속했던 전승 우승을 이끌며 국제 대회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만 24세 이하 위주로 대표팀을 꾸리는 만큼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재능을 발굴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시안게임 시상대 가장 높이 서는 성공을 경험하는 젊은 스타들을 탄생시킨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국제 대회마다 매끄럽지 않았던 선발 과정도 투명하게 하겠다는 류중일 감독, 각 구단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선수들을 직접 살펴보며 항저우를 향한 첫 발걸음을 뗍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그래픽:최민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류중일, 위기의 ‘한국 야구’를 구하라!
    • 입력 2022-02-23 21:52:58
    • 수정2022-02-23 21:58:41
    뉴스 9
[앵커]

류중일 전 프로야구 LG 감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발굴해 스타로 성장시키겠다며 침체된 한국 야구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야구대표팀이 지난해 도쿄올림픽 노메달에 그치자 예견된 참사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방역 수칙 위반 논란과 무기력한 경기력은 팬들의 외면과 프로야구 인기 추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새롭게 아시안게임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류중일 감독의 어깨가 더 무거운 이유입니다.

류중일 감독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삼성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탈락의 쓴맛을 봤지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약속했던 전승 우승을 이끌며 국제 대회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만 24세 이하 위주로 대표팀을 꾸리는 만큼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재능을 발굴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시안게임 시상대 가장 높이 서는 성공을 경험하는 젊은 스타들을 탄생시킨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국제 대회마다 매끄럽지 않았던 선발 과정도 투명하게 하겠다는 류중일 감독, 각 구단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선수들을 직접 살펴보며 항저우를 향한 첫 발걸음을 뗍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그래픽:최민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