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환상의 짝꿍 EPL 새 역사 쓴다!

입력 2022.02.23 (21:52) 수정 2022.02.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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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최강 듀오로 거듭나고 있는 토트넘의 손흥민과 케인이 내일 새벽 번리전에서 EPL 새 역사 쓰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6골을 만들어 최다 합작 골 타이 기록 중인데 한 골만 추가하면 역대 통산 최다, 신기록 주인공이 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맨시티전은 프리미어리그 최강 듀오의 진가를 재확인한 경기였습니다.

서로를 도와 만들어낸 통산 36호 골.

EPL 역대 최다 합작 골 타이를 이뤘고 이제 신기록 달성이 남아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맨시티전 이후 : "우리가 이런 기록을 만들다니 좋네요. 그리고 더 많은 골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영국 BBC는 주간 베스트11에 손흥민과 케인을 나란히 포함 시켜 맨시티전 활약을 주목했습니다.

번리전에서 다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려고 하는 콘테 감독에게도 듀오의 활약은 중요합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 "손흥민과 케인, 두 선수는 정말 좋은 선수죠. 실력도 뛰어나고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가 다른 선수들보다 당연히 높죠."]

손흥민과 케인이 번리에 유독 강했다는 점도 신기록 작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첫 대결에서 손흥민이 케인의 도움으로 골 맛을 봤고,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선 케인이 한 골, 손흥민이 도움 2개를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또 번리전에서 6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사냥에도 도전합니다.

그라운드 안에서, 밖에서도 늘 웃음꽃이 피는 손흥민과 케인.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 골 신기록과 8위 토트넘의 중위권 도약이 걸린 번리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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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케인, 환상의 짝꿍 EPL 새 역사 쓴다!
    • 입력 2022-02-23 21:52:58
    • 수정2022-02-23 21:59:18
    뉴스 9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최강 듀오로 거듭나고 있는 토트넘의 손흥민과 케인이 내일 새벽 번리전에서 EPL 새 역사 쓰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6골을 만들어 최다 합작 골 타이 기록 중인데 한 골만 추가하면 역대 통산 최다, 신기록 주인공이 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맨시티전은 프리미어리그 최강 듀오의 진가를 재확인한 경기였습니다.

서로를 도와 만들어낸 통산 36호 골.

EPL 역대 최다 합작 골 타이를 이뤘고 이제 신기록 달성이 남아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맨시티전 이후 : "우리가 이런 기록을 만들다니 좋네요. 그리고 더 많은 골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영국 BBC는 주간 베스트11에 손흥민과 케인을 나란히 포함 시켜 맨시티전 활약을 주목했습니다.

번리전에서 다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려고 하는 콘테 감독에게도 듀오의 활약은 중요합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 "손흥민과 케인, 두 선수는 정말 좋은 선수죠. 실력도 뛰어나고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가 다른 선수들보다 당연히 높죠."]

손흥민과 케인이 번리에 유독 강했다는 점도 신기록 작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첫 대결에서 손흥민이 케인의 도움으로 골 맛을 봤고,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선 케인이 한 골, 손흥민이 도움 2개를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또 번리전에서 6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사냥에도 도전합니다.

그라운드 안에서, 밖에서도 늘 웃음꽃이 피는 손흥민과 케인.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 골 신기록과 8위 토트넘의 중위권 도약이 걸린 번리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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