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유니세프, 공격적 분유 마케팅 맹비난…“모유 혜택 많아”

입력 2022.02.24 (10:48) 수정 2022.02.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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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분유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비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유엔 기구는 분유 제조사의 마케팅 강화로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모유 수유 비율이 거의 증가하지 않은 반면 분유 판매는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구는 이 같은 판매 증가의 배경으로 인터넷 광고나 홍보용 선물 등에 들어가는 50억 달러, 6조 원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꼽았는데 분유 시장은 약 550억 달러, 66조 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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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유니세프, 공격적 분유 마케팅 맹비난…“모유 혜택 많아”
    • 입력 2022-02-24 10:48:23
    • 수정2022-02-24 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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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분유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비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유엔 기구는 분유 제조사의 마케팅 강화로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모유 수유 비율이 거의 증가하지 않은 반면 분유 판매는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구는 이 같은 판매 증가의 배경으로 인터넷 광고나 홍보용 선물 등에 들어가는 50억 달러, 6조 원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꼽았는데 분유 시장은 약 550억 달러, 66조 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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