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학교급식실 노동자, 첫 폐암 산재 승인 외

입력 2022.02.24 (19:47) 수정 2022.02.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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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남지부는 경남의 한 중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첫 폐암 산재 신청이 석 달여 만에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이번 산재 승인을 시작으로 경남의 학교 급식실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폐암 발생 현황을 조사하고 집단 산재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사원 ‘진해 웅동지구 사업 표류’ 현장감사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감사원이 경상남도의 공익감사 청구를 받아들여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은 어제(23일)부터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의 업무 적정성, 사업기간 연장 특혜 여부 등 현장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환경단체 “기후위기대응, 최우선 공약으로”

경남환경운동연합이 기후위기대응을 대선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석탄발전소가 경남에 있는 만큼 대기오염물질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낙동강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진해만을 매립하는 신항 개발을 철회해 연안을 복원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 경남도 문화재 지정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가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퇴천리 토기가마터는 길이 15.7m 국내 최대 규모로, 가마의 구조가 잘 보전돼 당시 뛰어난 토기 생산 기술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아라가야 전성기에 축성된 함안군 칠서면 안곡산성도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창원시, 3·15의거 62주년 기념사업 추진

창원시가 올해 3·15 의거 6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합니다.

창원시는 다음 달 15일 마산 3·15 아트센터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의 공식 기념행사를 여는 데 이어, 김주열 청소년 음악제와 삼진미술전시회 등을 선보입니다.

3·15 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해 마산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의 효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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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 학교급식실 노동자, 첫 폐암 산재 승인 외
    • 입력 2022-02-24 19:47:50
    • 수정2022-02-24 20:01:53
    뉴스7(창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남지부는 경남의 한 중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첫 폐암 산재 신청이 석 달여 만에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이번 산재 승인을 시작으로 경남의 학교 급식실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폐암 발생 현황을 조사하고 집단 산재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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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해 마산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의 효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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