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과 함께 EPL 새 역사 ‘최강 듀오 등극’

입력 2022.02.27 (21:36) 수정 2022.02.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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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콤비 해리 케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케인의 패스를 받아 리그 10호 골을 터트리면서 신기록인 37골을 합작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반 40분, 해리 케인의 긴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골망을 흔듭니다.

손흥민은 케인을 향해 달려갔고, 둘은 뜨겁게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리그에서만 통산 37골 합작, 첼시의 드로그바-램퍼드가 보유한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2016년부터 6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한 두 선수는 서로를 치켜세웠습니다.

[손흥민 : "대단한 영광입니다. 기록도 중요하지만 승점 3점을 따낸 것도 중요했습니다."]

[해리 케인 : "우리는 서로 오랜 기간 뛰어 서로에 대한 이해가 정말 깊습니다."]

손흥민은 SNS에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특별한 느낌이라고 밝혔습니다.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대파하면서 대기록 달성을 자축했습니다.

도허티와 쿨루셰프스키의 연속골에 이어 케인의 발리슛까지 터져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6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손흥민은 다음 달 2일 FA컵 16강전에 출격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김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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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케인과 함께 EPL 새 역사 ‘최강 듀오 등극’
    • 입력 2022-02-27 21:36:20
    • 수정2022-02-27 21:41:00
    뉴스 9
[앵커]

손흥민이 콤비 해리 케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케인의 패스를 받아 리그 10호 골을 터트리면서 신기록인 37골을 합작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반 40분, 해리 케인의 긴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골망을 흔듭니다.

손흥민은 케인을 향해 달려갔고, 둘은 뜨겁게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리그에서만 통산 37골 합작, 첼시의 드로그바-램퍼드가 보유한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2016년부터 6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한 두 선수는 서로를 치켜세웠습니다.

[손흥민 : "대단한 영광입니다. 기록도 중요하지만 승점 3점을 따낸 것도 중요했습니다."]

[해리 케인 : "우리는 서로 오랜 기간 뛰어 서로에 대한 이해가 정말 깊습니다."]

손흥민은 SNS에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특별한 느낌이라고 밝혔습니다.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대파하면서 대기록 달성을 자축했습니다.

도허티와 쿨루셰프스키의 연속골에 이어 케인의 발리슛까지 터져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6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손흥민은 다음 달 2일 FA컵 16강전에 출격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김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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