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이재명 공보물 ‘검사 사칭 허위 소명’ 의혹 논의

입력 2022.03.02 (17:07) 수정 2022.03.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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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 임시 회의를 열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 담긴 이른바 ‘검사 사칭’ 전과기록 허위 해명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정합니다.

앞서 이 후보는 공보물에 “특혜분양사건 대책위 집행위원장이던 후보자를 방송 PD가 인터뷰하던 중 담당 검사 이름과 사건 중요 사항을 물어 알려주었는데, 법정 다툼 끝에 결국 검사 사칭을 도운 것으로 판결됨”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대법원은 이 후보가 방송 PD와 공모해 검사 자격을 사칭했다고 판단해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며 지난 25일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원 판결 등을 토대로 공보물을 작성한 것이라며, 적법한 표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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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이재명 공보물 ‘검사 사칭 허위 소명’ 의혹 논의
    • 입력 2022-03-02 17:07:32
    • 수정2022-03-02 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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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 임시 회의를 열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 담긴 이른바 ‘검사 사칭’ 전과기록 허위 해명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정합니다.

앞서 이 후보는 공보물에 “특혜분양사건 대책위 집행위원장이던 후보자를 방송 PD가 인터뷰하던 중 담당 검사 이름과 사건 중요 사항을 물어 알려주었는데, 법정 다툼 끝에 결국 검사 사칭을 도운 것으로 판결됨”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대법원은 이 후보가 방송 PD와 공모해 검사 자격을 사칭했다고 판단해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며 지난 25일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원 판결 등을 토대로 공보물을 작성한 것이라며, 적법한 표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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