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심과 지방 함께 거주하는 ‘2거점 거주’ 관심

입력 2022.03.04 (12:45) 수정 2022.03.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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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나시현 오츠키역.

도쿄에서 은행원으로 일하는 다나카 씨가 수요일 밤 11시에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역에서 15분 정도 차를 타고 숲속 보금자리로 이동합니다.

트리 하우스가 딸린 그의 두 번째 집인 2층 목조 주택입니다.

다나카 씨는 4년 전 주말 별장으로 160만 엔을 주고 구입한 것인데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최근에는 목요일부터 내려와서 이곳에서 주말까지 보냅니다.

[다나카 야스히토/도쿄 은행 근무 : "광통신으로 전환되면서 통신환경은 도쿄와 손색이 없어요."]

일주일에 4일.

직장 생활의 변화로 인해 다나카 씨에게 제1의 주택이 바뀐 것입니다.

토요일에 합류하는 그의 아내도 만족도가 큽니다.

[다나카 유카리/아내 :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지금은 아주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코로나로 일상적인 여행 등이 어려워지면서 SNS 등을 통해 알려진 다나카 씨 부부 같은 생활 모습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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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도심과 지방 함께 거주하는 ‘2거점 거주’ 관심
    • 입력 2022-03-04 12:45:01
    • 수정2022-03-04 12:51:03
    뉴스 12
일본 야마나시현 오츠키역.

도쿄에서 은행원으로 일하는 다나카 씨가 수요일 밤 11시에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역에서 15분 정도 차를 타고 숲속 보금자리로 이동합니다.

트리 하우스가 딸린 그의 두 번째 집인 2층 목조 주택입니다.

다나카 씨는 4년 전 주말 별장으로 160만 엔을 주고 구입한 것인데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최근에는 목요일부터 내려와서 이곳에서 주말까지 보냅니다.

[다나카 야스히토/도쿄 은행 근무 : "광통신으로 전환되면서 통신환경은 도쿄와 손색이 없어요."]

일주일에 4일.

직장 생활의 변화로 인해 다나카 씨에게 제1의 주택이 바뀐 것입니다.

토요일에 합류하는 그의 아내도 만족도가 큽니다.

[다나카 유카리/아내 :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지금은 아주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코로나로 일상적인 여행 등이 어려워지면서 SNS 등을 통해 알려진 다나카 씨 부부 같은 생활 모습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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