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BS, 5연패 탈출
입력 2004.02.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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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SBS가 초반 잦은 범실로 집중력이 흐트러진 삼성을 물리치고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경기 초반 삼성 선수들은 실책을 연발했습니다.
1쿼터에만 무려 7번의 실책을 쏟아내 SBS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놓았습니다.
전반 2쿼터까지 리바운드 4개를 더 잡고도 오히려 12점 뒤지는 이유가 됐습니다.
3쿼터 들어 전열을 정비한 삼성은 4쿼터 주희정과 강 혁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초반 실책 때문에 생긴 점수차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SBS가 잘했다기보다 삼성이 스스로 무너진 경기였습니다.
반면에 SBS는 칼 카모와 글로버 두 외국인 선수가 막판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88:83으로 이겼습니다.
⊙칼카모(SBS 27득점): 최근 막판에 역전패를 당했는데 오늘 마무리가 좋아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기자: 이번 승리로 SBS는 5연패를 끊고 단독 7위로 올라섰습니다.
⊙정덕화(SBS 감독): 어떻게 브레이크타임 전하고 지금 합해서 지금 5연패거든요.
다행히 그래도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고 연패를 끊어준 게 오늘 수확인 것 같습니다.
⊙기자: 오늘 잠실 실내체육관에는 올 시즌 최소 관중에 가까운 915명의 팬들이 찾아 홈팀 삼성의 졸전을 지켜봤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경기 초반 삼성 선수들은 실책을 연발했습니다.
1쿼터에만 무려 7번의 실책을 쏟아내 SBS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놓았습니다.
전반 2쿼터까지 리바운드 4개를 더 잡고도 오히려 12점 뒤지는 이유가 됐습니다.
3쿼터 들어 전열을 정비한 삼성은 4쿼터 주희정과 강 혁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초반 실책 때문에 생긴 점수차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SBS가 잘했다기보다 삼성이 스스로 무너진 경기였습니다.
반면에 SBS는 칼 카모와 글로버 두 외국인 선수가 막판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88:83으로 이겼습니다.
⊙칼카모(SBS 27득점): 최근 막판에 역전패를 당했는데 오늘 마무리가 좋아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기자: 이번 승리로 SBS는 5연패를 끊고 단독 7위로 올라섰습니다.
⊙정덕화(SBS 감독): 어떻게 브레이크타임 전하고 지금 합해서 지금 5연패거든요.
다행히 그래도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고 연패를 끊어준 게 오늘 수확인 것 같습니다.
⊙기자: 오늘 잠실 실내체육관에는 올 시즌 최소 관중에 가까운 915명의 팬들이 찾아 홈팀 삼성의 졸전을 지켜봤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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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SBS,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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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SBS가 초반 잦은 범실로 집중력이 흐트러진 삼성을 물리치고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경기 초반 삼성 선수들은 실책을 연발했습니다.
1쿼터에만 무려 7번의 실책을 쏟아내 SBS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놓았습니다.
전반 2쿼터까지 리바운드 4개를 더 잡고도 오히려 12점 뒤지는 이유가 됐습니다.
3쿼터 들어 전열을 정비한 삼성은 4쿼터 주희정과 강 혁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초반 실책 때문에 생긴 점수차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SBS가 잘했다기보다 삼성이 스스로 무너진 경기였습니다.
반면에 SBS는 칼 카모와 글로버 두 외국인 선수가 막판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88:83으로 이겼습니다.
⊙칼카모(SBS 27득점): 최근 막판에 역전패를 당했는데 오늘 마무리가 좋아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기자: 이번 승리로 SBS는 5연패를 끊고 단독 7위로 올라섰습니다.
⊙정덕화(SBS 감독): 어떻게 브레이크타임 전하고 지금 합해서 지금 5연패거든요.
다행히 그래도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고 연패를 끊어준 게 오늘 수확인 것 같습니다.
⊙기자: 오늘 잠실 실내체육관에는 올 시즌 최소 관중에 가까운 915명의 팬들이 찾아 홈팀 삼성의 졸전을 지켜봤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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