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삼척까지 산불 확산…주말 대형 화재 비상

입력 2022.03.05 (07:36) 수정 2022.03.0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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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며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진 지역의 건조 경보는 열흘이 넘게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에서도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며 산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강원 산간에는 순간 초속 20m 안팎의 돌풍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 지역은 초속 25m가 넘는 태풍급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전국에서도 초속 15~20m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바람의 방향이 남서풍에서 북서풍으로 바뀌며 산불 위험 지역이 달라지겠습니다.

추가적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처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여기에 황사가 유입되며 오늘은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0도, 대전 2.5도, 부산은 8.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찬 바람이 불며 어제보다 7~9도가량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5도, 대전과 광주 8도, 대구는 10도에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특보는 확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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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날씨] 삼척까지 산불 확산…주말 대형 화재 비상
    • 입력 2022-03-05 07:36:54
    • 수정2022-03-05 07: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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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며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진 지역의 건조 경보는 열흘이 넘게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에서도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며 산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강원 산간에는 순간 초속 20m 안팎의 돌풍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 지역은 초속 25m가 넘는 태풍급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전국에서도 초속 15~20m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바람의 방향이 남서풍에서 북서풍으로 바뀌며 산불 위험 지역이 달라지겠습니다.

추가적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처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여기에 황사가 유입되며 오늘은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0도, 대전 2.5도, 부산은 8.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찬 바람이 불며 어제보다 7~9도가량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5도, 대전과 광주 8도, 대구는 10도에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특보는 확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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