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비주류가 주류 되는 게 역사의 진보”

입력 2022.03.07 (21:29) 수정 2022.03.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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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경기와 충북을 돌며 청년과 노동자들 마음을 잡는 데 집중했습니다.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게 역사의 진보라며 양당 기득권 정치를 끝내자 했고, 자신에게 던지는 표는 결코 사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침엔 IT 기업이 몰려 있는 판교에서, 오후엔 기아차 화성공장을 찾아 출퇴근 인사를 전한 심상정 후보.

대학을 찾아선 양당의 기득권 정치가 지방소멸을 초래했다며, 청년들의 소신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비주류가 주류 되고, 변방이 중심되는 것이 역사의 진보고 민주주의 발전이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드는 정치 아닙니까, 여러분?"]

안철수 후보 사퇴 뒤 유일한 제3지대 후보라며 자신에게 던지는 표는 사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심상정에게 주는 한 표는 비정규직의 권리를 확장시킬 겁니다. 세입자들의 설움을 단축할 겁니다."]

심 후보는 또, 페미니스트 후보를 자처하며 남성과 여성, 성소수자 사이 차별 없는 국가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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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비주류가 주류 되는 게 역사의 진보”
    • 입력 2022-03-07 21:29:57
    • 수정2022-03-08 06:29:42
    뉴스 9
[앵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경기와 충북을 돌며 청년과 노동자들 마음을 잡는 데 집중했습니다.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게 역사의 진보라며 양당 기득권 정치를 끝내자 했고, 자신에게 던지는 표는 결코 사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침엔 IT 기업이 몰려 있는 판교에서, 오후엔 기아차 화성공장을 찾아 출퇴근 인사를 전한 심상정 후보.

대학을 찾아선 양당의 기득권 정치가 지방소멸을 초래했다며, 청년들의 소신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비주류가 주류 되고, 변방이 중심되는 것이 역사의 진보고 민주주의 발전이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드는 정치 아닙니까, 여러분?"]

안철수 후보 사퇴 뒤 유일한 제3지대 후보라며 자신에게 던지는 표는 사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심상정에게 주는 한 표는 비정규직의 권리를 확장시킬 겁니다. 세입자들의 설움을 단축할 겁니다."]

심 후보는 또, 페미니스트 후보를 자처하며 남성과 여성, 성소수자 사이 차별 없는 국가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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