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색깔은 뒤로’ 한계 뛰어넘은 모두가 챔피언

입력 2022.03.07 (21:50) 수정 2022.03.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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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남자 크로스 결승에선 메달을 딴 선수뿐 아니라 경기를 지켜보던 선수까지 함께 기쁨을 나누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는데요.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들에게 메달 색깔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치열한 레이스 끝에 핀란드의 마티 수르 하마리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하지만 누가 1등인지 모를 만큼 완주를 마친 모든 선수들이 기뻐하는데요.

경기를 지켜보던 캐나다 선수도 뛰쳐나옵니다.

눈 위에 누워 서로를 얼싸안으며 기쁨을 함께하는 선수들.

캐나다 선수는 마치 자기 일처럼 좋아하는데요.

경쟁은 치열했지만 메달 색깔과 상관없이 서로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 진정한 패럴림픽 정신을 보여주는 듯하네요.

크로스 컨트리에선 우크라이나의 옥사나 쉬시코바 선수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모든 이들을 생각하며 평화를 염원하는 레이스를 펼쳤다는 쉬시코바.

우크라이나의 국민들에게도 큰 힘이 됐기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패럴림픽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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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달 색깔은 뒤로’ 한계 뛰어넘은 모두가 챔피언
    • 입력 2022-03-07 21:50:16
    • 수정2022-03-07 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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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남자 크로스 결승에선 메달을 딴 선수뿐 아니라 경기를 지켜보던 선수까지 함께 기쁨을 나누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는데요.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들에게 메달 색깔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치열한 레이스 끝에 핀란드의 마티 수르 하마리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하지만 누가 1등인지 모를 만큼 완주를 마친 모든 선수들이 기뻐하는데요.

경기를 지켜보던 캐나다 선수도 뛰쳐나옵니다.

눈 위에 누워 서로를 얼싸안으며 기쁨을 함께하는 선수들.

캐나다 선수는 마치 자기 일처럼 좋아하는데요.

경쟁은 치열했지만 메달 색깔과 상관없이 서로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 진정한 패럴림픽 정신을 보여주는 듯하네요.

크로스 컨트리에선 우크라이나의 옥사나 쉬시코바 선수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모든 이들을 생각하며 평화를 염원하는 레이스를 펼쳤다는 쉬시코바.

우크라이나의 국민들에게도 큰 힘이 됐기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패럴림픽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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