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노트르담 전쟁 반대하는 ‘평화의 종’ 울려
입력 2022.03.08 (12:48)
수정 2022.03.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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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에마뉘엘 종이 울리고 있습니다.
2020년 니스 성당 테러 사건 이후 처음으로 울리는 것입니다.
전쟁의 화마에 휩싸인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호소하기 위해섭니다.
2019년 대화재로 여전히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성당 측은 침묵하기보다는 유럽의 다른 위대한 대성당들과 함께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트릭 쇼베/신부 : "이것이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연대하는 전 세계 대성당, 유럽 대성당의 호소라고 믿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종교적 관점에서 부도덕한 만큼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대성당 측은 또 이번 전쟁으로 관련된 국가의 모든 사망자들을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노트르담 종소리는 정오부터 무려 7분간이나 울렸는데 베를린과 런던, 마드리드와 바르샤바 등 유럽의 주요 대성당들도 함께 평화 기원 종을 울렸습니다.
2020년 니스 성당 테러 사건 이후 처음으로 울리는 것입니다.
전쟁의 화마에 휩싸인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호소하기 위해섭니다.
2019년 대화재로 여전히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성당 측은 침묵하기보다는 유럽의 다른 위대한 대성당들과 함께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트릭 쇼베/신부 : "이것이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연대하는 전 세계 대성당, 유럽 대성당의 호소라고 믿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종교적 관점에서 부도덕한 만큼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대성당 측은 또 이번 전쟁으로 관련된 국가의 모든 사망자들을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노트르담 종소리는 정오부터 무려 7분간이나 울렸는데 베를린과 런던, 마드리드와 바르샤바 등 유럽의 주요 대성당들도 함께 평화 기원 종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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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노트르담 전쟁 반대하는 ‘평화의 종’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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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08 12:48:17
- 수정2022-03-08 12:54:35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에마뉘엘 종이 울리고 있습니다.
2020년 니스 성당 테러 사건 이후 처음으로 울리는 것입니다.
전쟁의 화마에 휩싸인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호소하기 위해섭니다.
2019년 대화재로 여전히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성당 측은 침묵하기보다는 유럽의 다른 위대한 대성당들과 함께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트릭 쇼베/신부 : "이것이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연대하는 전 세계 대성당, 유럽 대성당의 호소라고 믿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종교적 관점에서 부도덕한 만큼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대성당 측은 또 이번 전쟁으로 관련된 국가의 모든 사망자들을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노트르담 종소리는 정오부터 무려 7분간이나 울렸는데 베를린과 런던, 마드리드와 바르샤바 등 유럽의 주요 대성당들도 함께 평화 기원 종을 울렸습니다.
2020년 니스 성당 테러 사건 이후 처음으로 울리는 것입니다.
전쟁의 화마에 휩싸인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호소하기 위해섭니다.
2019년 대화재로 여전히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성당 측은 침묵하기보다는 유럽의 다른 위대한 대성당들과 함께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트릭 쇼베/신부 : "이것이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연대하는 전 세계 대성당, 유럽 대성당의 호소라고 믿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종교적 관점에서 부도덕한 만큼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대성당 측은 또 이번 전쟁으로 관련된 국가의 모든 사망자들을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노트르담 종소리는 정오부터 무려 7분간이나 울렸는데 베를린과 런던, 마드리드와 바르샤바 등 유럽의 주요 대성당들도 함께 평화 기원 종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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