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2.37% 득표…양당 구도 못 넘은 초라한 3위
입력 2022.03.10 (12:29)
수정 2022.03.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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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2.37%로 집계됐습니다.
승자 독식, 양당 체제를 끝내겠다며 4번째 대선 도전에 나섰지만, 기대에 못 미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인으로서 마지막 소임을 찾겠다며 출마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70년 불평등 성장과 승자 독식사회를 낳은 양당정치를 통째로 바꿔야 합니다."]
주 4일 근무제 등 사회 변화를 이끌 화두를 던졌지만 이번 대선에선 기대했던 돌풍은 없었습니다.
정체된 지지율에 한때 선거 운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또 어디서부터 변화해야 하는지 침묵 속에서 깊이 성찰했습니다."]
이후 진보 정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주력해 온 심상정 후보.
이제 정치 교체를 이뤄달라, 소신 투표를 호소했지만 끝내 양당 구도의 벽은 넘지 못했습니다.
2%대 득표율, 5년 전 얻었던 6.1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국민의 평가인 만큼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이미 각오를 하고 시작한 선거였습니다."]
심 후보는 불평등 해소와 정치개혁, 성평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의당은 다시 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2.37%로 집계됐습니다.
승자 독식, 양당 체제를 끝내겠다며 4번째 대선 도전에 나섰지만, 기대에 못 미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인으로서 마지막 소임을 찾겠다며 출마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70년 불평등 성장과 승자 독식사회를 낳은 양당정치를 통째로 바꿔야 합니다."]
주 4일 근무제 등 사회 변화를 이끌 화두를 던졌지만 이번 대선에선 기대했던 돌풍은 없었습니다.
정체된 지지율에 한때 선거 운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또 어디서부터 변화해야 하는지 침묵 속에서 깊이 성찰했습니다."]
이후 진보 정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주력해 온 심상정 후보.
이제 정치 교체를 이뤄달라, 소신 투표를 호소했지만 끝내 양당 구도의 벽은 넘지 못했습니다.
2%대 득표율, 5년 전 얻었던 6.1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국민의 평가인 만큼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이미 각오를 하고 시작한 선거였습니다."]
심 후보는 불평등 해소와 정치개혁, 성평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의당은 다시 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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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10 12: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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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2.37%로 집계됐습니다.
승자 독식, 양당 체제를 끝내겠다며 4번째 대선 도전에 나섰지만, 기대에 못 미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인으로서 마지막 소임을 찾겠다며 출마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70년 불평등 성장과 승자 독식사회를 낳은 양당정치를 통째로 바꿔야 합니다."]
주 4일 근무제 등 사회 변화를 이끌 화두를 던졌지만 이번 대선에선 기대했던 돌풍은 없었습니다.
정체된 지지율에 한때 선거 운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또 어디서부터 변화해야 하는지 침묵 속에서 깊이 성찰했습니다."]
이후 진보 정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주력해 온 심상정 후보.
이제 정치 교체를 이뤄달라, 소신 투표를 호소했지만 끝내 양당 구도의 벽은 넘지 못했습니다.
2%대 득표율, 5년 전 얻었던 6.1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국민의 평가인 만큼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이미 각오를 하고 시작한 선거였습니다."]
심 후보는 불평등 해소와 정치개혁, 성평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의당은 다시 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2.37%로 집계됐습니다.
승자 독식, 양당 체제를 끝내겠다며 4번째 대선 도전에 나섰지만, 기대에 못 미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인으로서 마지막 소임을 찾겠다며 출마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70년 불평등 성장과 승자 독식사회를 낳은 양당정치를 통째로 바꿔야 합니다."]
주 4일 근무제 등 사회 변화를 이끌 화두를 던졌지만 이번 대선에선 기대했던 돌풍은 없었습니다.
정체된 지지율에 한때 선거 운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또 어디서부터 변화해야 하는지 침묵 속에서 깊이 성찰했습니다."]
이후 진보 정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주력해 온 심상정 후보.
이제 정치 교체를 이뤄달라, 소신 투표를 호소했지만 끝내 양당 구도의 벽은 넘지 못했습니다.
2%대 득표율, 5년 전 얻었던 6.1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국민의 평가인 만큼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이미 각오를 하고 시작한 선거였습니다."]
심 후보는 불평등 해소와 정치개혁, 성평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의당은 다시 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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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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