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브리핑 “금강송 군락지 잔불 정리…오후엔 응봉산 집중”

입력 2022.03.11 (12:20) 수정 2022.03.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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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림당국은 오늘 금강송 군락지의 잔불정리를 하는 한편 가장 불길이 센 응봉산을 집중 진화할 계획입니다.

오전에 있었던 산림청장의 브리핑, 주요 장면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어제 일몰 전까지 금강송 군락지와 가까운 화선에 대해서 집중 작업해서 진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런데 야간에 헬기 작업 끝난 후에 밤사이 죽었던 화선이 다시 살아나서 화선 비율이 약 60%.

즉 총 화선길이 5.7km 중에서 3.4km가 다시 살아나서 위협적인 상황이 됐었습니다.

금강송 군락지에 이 화선은 핵심구역에서 1.4km 전방까지 진출한 상황입니다.

당초 이 화선보다 떨어진 화선이 되겠습니다.

이곳에 투입된 662명의 진화대원과 해병대 등 요원이 악전고투해서, 임도에서 방어선 구축하고 잘 방어했고요.

일출과 동시에 헬기 집중 투입해서 오늘 8시 현재 이 지역은 주불 진화가 완료된 상황입니다.

현재 잔불 정리 중에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진화율을 말씀드리면,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서, 총 화선 길이가 60km에서 68km로 늘어난 상황입니다.

남아있는 화선이 10, 11, 14구역 7.8km 응봉산 지역에 남아있습니다.

진화 진도율은 약 80%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진화 계획 말씀드리겠습니다.

소광리 지역이 좀 정리됐기 때문에 소광리 투입한 헬기는 오전까지만, 주로 산림청 헬기가 작업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만 나머지 잔불 정리하는 데 작업을 투입하고, 오후에는 10, 11, 14구역. 여긴 국방부 헬기 등이 다수 헬기가 작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투입해서 응봉산 본진을 공략하는 공격적인 진화작업을 오후부터 개시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에 투입된 진화 인력의 피로도가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오늘부터 국방부로부터 특전사 200명이 투입돼서 인력 교체해 줍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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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장 브리핑 “금강송 군락지 잔불 정리…오후엔 응봉산 집중”
    • 입력 2022-03-11 12:20:48
    • 수정2022-03-11 19:25:06
    뉴스 12
[앵커]

산림당국은 오늘 금강송 군락지의 잔불정리를 하는 한편 가장 불길이 센 응봉산을 집중 진화할 계획입니다.

오전에 있었던 산림청장의 브리핑, 주요 장면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어제 일몰 전까지 금강송 군락지와 가까운 화선에 대해서 집중 작업해서 진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런데 야간에 헬기 작업 끝난 후에 밤사이 죽었던 화선이 다시 살아나서 화선 비율이 약 60%.

즉 총 화선길이 5.7km 중에서 3.4km가 다시 살아나서 위협적인 상황이 됐었습니다.

금강송 군락지에 이 화선은 핵심구역에서 1.4km 전방까지 진출한 상황입니다.

당초 이 화선보다 떨어진 화선이 되겠습니다.

이곳에 투입된 662명의 진화대원과 해병대 등 요원이 악전고투해서, 임도에서 방어선 구축하고 잘 방어했고요.

일출과 동시에 헬기 집중 투입해서 오늘 8시 현재 이 지역은 주불 진화가 완료된 상황입니다.

현재 잔불 정리 중에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진화율을 말씀드리면,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서, 총 화선 길이가 60km에서 68km로 늘어난 상황입니다.

남아있는 화선이 10, 11, 14구역 7.8km 응봉산 지역에 남아있습니다.

진화 진도율은 약 80%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진화 계획 말씀드리겠습니다.

소광리 지역이 좀 정리됐기 때문에 소광리 투입한 헬기는 오전까지만, 주로 산림청 헬기가 작업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만 나머지 잔불 정리하는 데 작업을 투입하고, 오후에는 10, 11, 14구역. 여긴 국방부 헬기 등이 다수 헬기가 작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투입해서 응봉산 본진을 공략하는 공격적인 진화작업을 오후부터 개시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에 투입된 진화 인력의 피로도가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오늘부터 국방부로부터 특전사 200명이 투입돼서 인력 교체해 줍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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