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시성, 아세안 국가 겨냥한 라이브 커머스 활발

입력 2022.03.14 (12:47) 수정 2022.03.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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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광시성은 육로와 해상으로 동시에 베트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이러한 지리적인 여건을 활용해 아세안 국가들을 겨냥한 라이브 커머스가 활발하게 성장 중입니다.

[리포트]

중국 광시성의 한 대학에서 태국어를 가르치는 타이루루 씨는 '아세안 연구소' 연구원이기도 합니다.

태국 출신인 그녀는 중국 생활 12년 만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에서 생산된 의류를 태국에 소개하고 또 고국인 태국의 상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입니다.

평소에도 중국과 태국 양국 관계를 연구해 온 그녀는 2년 전에 라이브 커머스의 잠재성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타이루루/라이브 커머스 진행자 : "태국은 국제 전자 상거래가 이제 막 시작 단계입니다. 유명한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 몇 명 정도밖에 없어요."]

특히 그녀는 단순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소개하고 있어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방송에 접속하게 되고 덕분에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귀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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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광시성, 아세안 국가 겨냥한 라이브 커머스 활발
    • 입력 2022-03-14 12:47:17
    • 수정2022-03-14 12:57:09
    뉴스 12
[앵커]

중국 광시성은 육로와 해상으로 동시에 베트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이러한 지리적인 여건을 활용해 아세안 국가들을 겨냥한 라이브 커머스가 활발하게 성장 중입니다.

[리포트]

중국 광시성의 한 대학에서 태국어를 가르치는 타이루루 씨는 '아세안 연구소' 연구원이기도 합니다.

태국 출신인 그녀는 중국 생활 12년 만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에서 생산된 의류를 태국에 소개하고 또 고국인 태국의 상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입니다.

평소에도 중국과 태국 양국 관계를 연구해 온 그녀는 2년 전에 라이브 커머스의 잠재성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타이루루/라이브 커머스 진행자 : "태국은 국제 전자 상거래가 이제 막 시작 단계입니다. 유명한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 몇 명 정도밖에 없어요."]

특히 그녀는 단순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소개하고 있어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방송에 접속하게 되고 덕분에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귀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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