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버려진 전기차’ 법원 경매시장 대거 등장

입력 2022.03.14 (21:51) 수정 2022.03.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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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S가 현장K를 통해 보도했던 중산간에 버려진 전기차 렌터카가 경매 시장에 대거 등장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내일(15일) 오전 경매법정에서 임의경매 신청이 이뤄진 BMW i3 전기차 200대를 일괄 매각합니다.

매각 차량은 자동차대여사업을 해온 업체 소유로 지난해 4월 채권자들이 임의경매를 신청했습니다.

해당 차량의 감정가는 천만 원 내외로 출시 당시 가격 6천만 원의 16% 수준이자, 당시 지급된 보조금 2천여 만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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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 버려진 전기차’ 법원 경매시장 대거 등장
    • 입력 2022-03-14 21:51:51
    • 수정2022-03-14 22:12:42
    뉴스9(제주)
지난해 KBS가 현장K를 통해 보도했던 중산간에 버려진 전기차 렌터카가 경매 시장에 대거 등장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내일(15일) 오전 경매법정에서 임의경매 신청이 이뤄진 BMW i3 전기차 200대를 일괄 매각합니다.

매각 차량은 자동차대여사업을 해온 업체 소유로 지난해 4월 채권자들이 임의경매를 신청했습니다.

해당 차량의 감정가는 천만 원 내외로 출시 당시 가격 6천만 원의 16% 수준이자, 당시 지급된 보조금 2천여 만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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